세계 각국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 규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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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 규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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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1.kr/articles/4352524 

 

 



해당 기사 - FT 갈무리


영국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자국 내 영업을 금지하는 등 세계 각국이 바이낸스에 대한 규제에 나서고 있다.

영국 금융당국(FCA)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자국 내 영업활동을 모두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CA는 이날 "바이낸스가 영국 내 영업을 위한 어떠한 허가도 받지 못했다"며 "바이낸스는 우리의 사전 동의 없이는 사업 활동을 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바이낸스는 오는 30일 저녁까지 영국 내 영업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

FCA는 아울러 가상화폐와 관련 상품에 대한 고수익을 약속하는 광고에 현혹되지 말라고 당부했다.

바이낸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 거래소로, 수십 개의 디지털 코인, 선물, 옵션, 주식 토큰 등 전 세계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인 더블록크립토에 따르면 지난달 바이낸스는 약 1조5000억 달러에 달하는 거래량을 기록했다.

바이낸스는 중국인 자오창펑이 설립한 회사로 '세금 피난처'인 케이맨 제도에 본사를 두고 있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 - 회사 홈피 갈무리


바이낸스는 이에 대해 아직 영국 비즈니스를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영국 금융당국의 통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 트위터 갈무리


그러나 각국이 바이낸스에 대한 규제에 나서고 있다. 영국에 앞서 일본도 바이낸스 영업 규제를 발표했다.

일본 금융청은 지난 25일 바이낸스가 허가 없이 일본 거주자와 거래하고 있다며 당국의 허가 없이 일본 내 영업을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미국 법무부와 국세청도 이미 바이낸스가 자금세탁 및 탈세에 연루된 혐의를 잡고 이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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