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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로젠, 지오릿에너지 경영권 지분 인수로 파킨슨병 치료제 시장 본격 진출

코인개미 0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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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시밀러 기업 에이프로젠이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에이프로젠은 엔투텍으로부터 지오릿에너지의 경영권 지분을 확보 완료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로 에이프로젠은 지오릿에너지의 주식 2734만9049주를 410억원에 인수하여 지분 17.22%를 보유하게 되었다.

지오릿에너지는 10월 5일 서울대학교 정종경 교수가 개발한 파킨슨병 치료제에 대한 특허 3종을 54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파킨슨병 치료제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종경 교수는 유전공학 및 신경과학 분야에서 25년의 경력을 쌓아오며 파킨슨병 원인 규명 및 치료제 개발에 기여해 왔으며, 그의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에 110편이 넘게 발표된 바 있다. 정 교수는 향후 서울대에서의 겸직허가가 완료되는 대로 지오릿에너지의 뇌질환 치료제 사업부 대표이사로 취임 예정이다.

에이프로젠은 지오릿에너지가 소유한 파킨슨병 치료 물질이 기존의 모든 파킨슨병 치료제보다 우수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파킨슨병 치료제는 증상 완화에 그치고, 도파민 세포 사멸을 막지 못한다. 그러나 정 교수의 발견한 물질은 동물 실험을 통해 도파민 신경세포 손실을 거의 완벽하게 방지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는 파킨슨병의 진행을 막는 최초의 근본적인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에이프로젠은 이러한 기술에 대한 강력한 확신을 바탕으로 지오릿에너지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에이프로젠이 최근 인수한 지오릿 주식 외에도, 에이프로젠 그룹의 지주회사인 지베이스는 지오릿에너지가 발행한 1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의 45%에 해당하는 450억원어치를 인수하여 잠재적으로 약 3,160만주에 달하는 지분을 확보했다.

또한, 지오릿에너지는 에이프로젠과 그 자의 거래를 통해 올해 중에 추가 주식과 전환사채를 발행할 예정으로, 이로 인해 에이프로젠 그룹은 약 1억 900만 주를 확보하여 최소 36.3%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지오릿에너지의 사명을 '앱트 뉴로사이언스(APT Neuroscience)'로 변경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는 에이프로젠이 외부 투자자들에게 보다 매력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고, 퇴행성 뇌질환 프로세스에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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