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응, 홍콩의 암호화폐 채택 속도 가속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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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응, 홍콩의 암호화폐 채택 속도 가속 촉구

코인개미 0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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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입법 의원인 조니 응 킷총이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 등의 암호화폐 채택을 위한 홍콩의 속도 있는 진전을 촉구하고 있다. 그는 최근 X에서 "홍콩이 긍정적이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세계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는 앞서 나가기 위해 속도를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홍콩이 느리게 움직인다면, 세계 디지털 자산 개발 경쟁에서 다른 나라에게 뒤처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그의 발언은 어제 열린 기자회견에 대한 반응으로 보이며, 이 자리에서 암호화폐 및 AI 전문가인 데이비드 색스가 암호화폐가 연방 정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응 의원은 비트코인이 홍콩의 경제 성장에 핵심 요소라고 보고 있으며, 홍콩의 통화 준비금에 비트코인을 포함하는 연구를 신속히 진행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그는 세계 여러 나라들이 비트코인을 국가 준비 자산으로 선택하는 흐름에 동참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승인 절차도 가속화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이는 고정된 가치로 유지되는 디지털 통화로, 달러와 같은 안정성을 제공한다. 응 의원은 스테이블코인이 더 빠르게 테스트 및 승인될 경우, 특히 홍콩과 중국 남부의 도시들을 포함한 대만 지역의 교역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홍콩이 대만 지역에서 새로운 디지털 화폐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거래 플랫폼에 대한 암호화폐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제안은 더 많은 기업들이 이 분야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이 있다. 또한 그는 홍콩에 암호화폐 및 AI를 홍보하는 새로운 전담 사무소 설립을 제안하고 있다.

한편,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는 이미 디지털 자산 감독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시장 감시에 필요한 인력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홍콩은 HK$100백만(약 1,300만 달러)의 예산 적자를 앓고 있어 이러한 계획을 시행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응 의원은 또한 5월에 열리는 비트코인 미국 정상 회의에 초청받았으며, 업계 전문가들과 만나 홍콩과 미국 암호화폐 시장 간의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홍콩이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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