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호황에 목표주가 줄줄이…"엔씨소프트 125만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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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호황에 목표주가 줄줄이…"엔씨소프트 125만 원 돌파"

호빵이네 0 3092

대체불가능토큰(NFT)에 대한 증권가 관심이 폭발하면서 목표주가 상향 조정도 줄을 잇고 있다.


15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8020)에 따르면 이달 들어 엔씨소프트에 대해 발행된 17개의 보고서 중 11개의 보고서가 목표주가를 높였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1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한 후 진행한 컨퍼런스 콜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선보이겠다며 NFT 사업 진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DB금융투자는 최고가인 125만원을 제시하며 기존 88만원보다 무려 42% 높였다.


전일 종가 71만 5천원 대비 무려 74.8%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셈이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최근 관심이 높은 NFT와 블록체인이 결합된 서비스의 출시를 언급했다"며 "다수의 MMORPG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쌓인 가상자산의 개념, 재화 획득 및 교환, 유저들 사이에서 공유 등에 대한 노하우를 활용해 출시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고 말했다.


이날도 상상인증권이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82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종원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주가 업사이드 요인으로 NFT를 짚으며 "게임 내 자산거래 기반 NFT는 엔씨소프트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기술적인 검토가 일정수준 완료된 상황으로 MMORPG 장르가 NFT 적용에 가장 적합하게 진화해왔기 때문에 강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달 들어 증시는 NFT 사업을 언급하거나 개발 계획을 밝힌 기업들을 위주로 모멘텀을 획득하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서비스업 업종은 3.96% 상승하며 전체 업종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하이브와 NHN이 각각 18.36%, 18.13%씩 상승하며 서비스업종 내 최상위권 상승률을 나타냈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크래프톤(16.51%), 엔씨소프트(14.04%), 넷마블(7.29%) 등 모두 NFT 관련주다.


또다른 NFT 관련주로 꼽히는 NHN의 경우에도 이달 들어 목표주가 고공행진이 진행 중이다.


NHN은 최근 위메이드트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NFT 관련 게임을 출시할 예정으로 밝혀졌다. 내년 중 공개할 예정인 슈팅RPG '프로젝트NOW'는 위메이드트리와 함께 협업해 출시할 가능성이 크다.


이베스트증권은 NHN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8천 원에서 11만5천원으로 17.3% 상향 조정했다. 삼성증권도 기존 7만2천 원에서 11만 원으로 목표주가를 높였다.


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NHN의 경우 NFT 연동 게임 개발과 글로벌 론칭 계획을 발표하면서 갑자기 게임 부문에서 강력한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며 "장기간 소외를 거듭하던 주가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이어 "NFT 코인 연동게임은 게임 아이템을 블록체인 기반 NFT 형태로 디지털 자산화해 현금은 물론 또 다른 NFT 형태의 디지털 가상화폐를 통해서도 안전하게 유통할 수 있다"며 "획기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이 가능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8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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