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각국 인플레 격차 8년래 '최대'...ECB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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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각국 인플레 격차 8년래 '최대'...ECB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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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권 전역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물가 상승 속도는 각국 간에 크게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유럽중앙은행(ECB)이 지속 중인 경기 지원책을 한층 복잡하게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에너지 비용이 상승하고 있는 에스토니아의 경우 올해 인플레이션율은 4%로 전망되고 있다. 반면 에너지 가격 규제를 실시 중인 그리스에서는 인플레이션 예상치는 불과 0.1%다. 최대 인플레이션 국가와 최소 인플레이션 국가간 차이 폭은 3.9%포인트까지 벌어졌다. 


각국 간의 차이는 예전부터 있었으나, 이 정도의 격차는 역내 유럽국가 부채 위기 이후인 2013년(최대와 최소 국가 간 4.1%포인트 격차) 이래 최대 폭을 보였다. 금융정책에 대한 획일적 접근방법의 약점을 잘 보여준다고 이 매체는 진단했다.


특히 인플레이션을 싫어하는 독일의 불만이 큰 편이다. 공급망(supply-chain) 문제로 독일 제조업은 타격을 받으면서 인플레이션율은 약 30년 만에 최고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독일의 한 은행 전문가는 "ECB에 대한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현재 물가상승에 따른 문제는 이 상황이 단기적인지 장기적인지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이 매체에 지적했다.


라가르드 ECB 총재는 당장 인플레이션이 내년 금리인상을 압박할 것으로 보여지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공급망 문제가 해소되면 인플레이션도 진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단지 인플레 가속은 이미 당초 예상 이상으로 장기화하고 있다.


유럽위원회(EC)에 따르면 내년 인플레이션율은 2.2%로 목표를 웃돌 전망이다. ECB의 정책위원회 멤버인 홀츠먼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율이 후퇴할 수는 있지만 물가 목표인 2%보다 높은 시기가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http://www.choic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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