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더 오른다"…신흥국서 투자자금 이탈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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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더 오른다"…신흥국서 투자자금 이탈 가능성은

호빵이네 0 79

최근 달러화가 초강세를 보이자 신흥국에서 투자자금 이탈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저금리로 달러화를 빌려 신흥국 시장에 투자하는 '달러 캐리 트레이드'가 수익률 부진으로 위축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지수는 전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장중 96을 넘어 작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공급 병목 현상에 따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미국 자산 매입 축소(테이퍼링) 시기가 임박하면서 달러화를 밀어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투자증권은 18일 달러화가 최근 초강세를 보이는 이유로 유로화 급락, 주요국의 통화정책과 경제 모멘텀 차별화,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을 꼽았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세계 경제와 산업 주도권을 장악하고 상대적으로 강한 주가 랠리를 보이는 미국으로 세계 유동성이 유입되면서 달러 강세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001200]은 주요 선진국과 미국 경기회복 속도, 통화정책 기조에 차이가 생기면서 내년에 미 달러화는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달러화 지수는 '상고하저'의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방인성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달러 가치는 내년 상반기 미국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경기 회복 등에 따른 장기 금리 급등으로 상승했다가 금리 오름세가 완화하면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장 전문가들은 달러 초강세로 신흥국 시장에서 세계 투자자금이 이탈할 가능성은 작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이번 달러 강세는 작년 코로나19 대유행 직후 기록한 수준과 차이가 큰데다, 미국과 일부 유럽, 신흥국 증시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등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지속하고 있다"고 신흥국 시장에서 자금 이탈 가능성이 작다는 전망의 근거를 제시했다.


그는 "위안화와 원화 약세 폭이 제한되고 있다는 점도 달러화 강세가 신흥국에서의 투자 자금 이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작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유럽에서 코로나 재유행이 진정되고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점차 둔화하면서 달러 강세 현상도 시차를 두고 완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권아민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도 신흥국에서 자금 이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봤다.


권 연구원은 "2013∼2014년 달러 강세에 신흥국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던 당시에는 수출이 둔화했으나 현재 펀더멘털(기초여건) 측면에서 보면 신흥국은 경상수지 자체가 높아진 데다 선진국으로 수출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1118080400002?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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