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파월 시즌2 vs 브레이너드…증시에는 어떤 영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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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파월 시즌2 vs 브레이너드…증시에는 어떤 영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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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을 두고 계속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고민의 시간'이 이번주 안에 끝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가 지명될 가능성도 점차 열리고 있다. 브레이너드가 의장직에 앉을 경우 주식 시장에 단기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 매체 CNBC방송은 "불과 몇 주 전까지만 해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유임이 유력했지만, 지금은 브레이너드가 자리를 대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아직 파월의 유임 가능성이 높은 게 사실이지만 반대의 수를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CNBC방송은 만약 파월이 아닌 브레이너드를 바이든이 의장으로 선택할 경우 주식 시장이 '비둘기파' 신호로 인식해 반응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이 브레이너드가 파월에 비해 금리를 더 늦게 올릴 것으로 해석할 것이라는 뜻이다. 현재로서는 내년 하반기에 금리 인상이 전망되고 있다.


투자은행(IB) 레이몬드제임스의 에드 밀스 애널리스트는 "솔직하게 말하자면 어느 후보든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시장은 브레이너드가 조금 더 비둘기파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밀스는 "파월의 가장 큰 장점은 상당한 정치적 압박에도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한 기록, 그에 대한 시장의 신뢰와 확신"이라고 말했다.


블리클리어드바이저리그룹의 피터 부크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파월은 언제 금리를 인상할 것이냐를 결정할 때 중간 선거(내년 11월)에 대한 고민을 훨씬 덜 할 것"이라며 "브레이너드가 의장이 됐을 때 그렇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염두에 두기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어느 후보가 의장으로 지명되든 주식 시장에 혼란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파월보다 브레이너드가 의장직에 앉을 때 주식 시장이 뛸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부크바는 "브레이너드가 선택되면 금융 시장이 10분 동안 상승할 것"이라며 "국채 시장에서도 10분 이상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질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은 지난 16일 뉴햄프셔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취재진과 만나 차기 연준 의장 지명에 가까워졌느냐는 질문을 받고 "당신은 4일 안에 관련된 소식을 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의 임기는 내년 2월까지로, 차기 연준 의장은 내년 2월부터 4년 간 연준을 이끌게 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때 발탁됐지만 공화당은 물론 민주당과도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파월은 코로나19 충격을 무난히 넘겼다는 평가를 받으며 유임이 관측된다. 다만 민주당 안에서는 기후 변화와 금융 규제에 대한 노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비판도 받는다. 파월로는 다양성을 중시한다는 인상을 보이기 어렵다는 문제도 있다.


이에 여성인 브레이너드가 파월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데, 브레이너드는 진보적 성향 때문에 공화당으로부터 지지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브레이너드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당시 백악관에서 재무부 차관을 지냈다. 연준 이사로는 2014년부터 재직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11914592596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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