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2나노 차세대 반도체 양산 위한 공동 연구…日에 개발 거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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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2나노 차세대 반도체 양산 위한 공동 연구…日에 개발 거점 신설

FX개미 0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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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정부가 양자 컴퓨터 등에 사용하는 차세대 반도체 양산을 위한 공동 연구를 시작한다. 일본에 올해 중 연구 개발 거점을 신설하고 2025년에 양산이 가능하도록 준비, 양국이 반도체 협력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

29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 정부는 이날 미 워싱턴DC에서 처음으로 외무·경제 수장이 참석하는 '경제정책 협의 위원회(경제판 2+2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공동문서에 담을 예정이다. 지나 러먼도 미 상무부 장관과 하기우다 고이치 경제산업상이 지난 5월 반도체 협력을 약속한 뒤 같은 달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방일을 계기로 미국과 일본은 경제판 2+2 회의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도 합의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연말까지 새로운 연구기관인 '차세대 반도체 제조기술개발센터(가칭)'를 만들고 일본 국책연구기관인 산업기술종합연구소나 이화학연구소, 일본 국립대인 도쿄대 등과 협력할 계획이다. 미국의 국립반도체기술센터(NSTC)의 인재와 기술도 제조 거점 건설과 이후 공동 개발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일본이 공동 연구하는 것은 2나노미터(㎚·1나노는 10억분의 1m) 수준의 차세대 반도체다. 반도체는 회로폭이 미세할수록 성능이 높고 전력 소비도 적다. 전 세계에서 5나노 미만의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곳은 대만 TSMC와 삼성전자 뿐이다. 미·일의 경우 첨단 반도체와 관련해 대만에 의존도가 높은 편인데 대만이 중국의 영향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 때문에 두 국가는 국가 안보 차원에서 우려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니혼게이자이는 "대만에서 유사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미국과 일본에서 일정량의 첨단 반도체를 조달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새로 설립될 연구기관에는 민간 기업이 참여할 가능성도 있다. 연구 분야는 ▲반도체 설계 ▲제조장비·소재 개발 ▲제조라인 확립 등 세 분야다. 니혼게이자이는 "대만과 한국 등 가치관을 공유하는 국가와 지역의 기업에 협력을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125233?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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