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다시 20년래 최고 근접, 원 약세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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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다시 20년래 최고 근접, 원 약세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FX개미 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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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1345원을 넘어서며 하루 만에 연고점을 경신했다.

전일에도 원/달러 환율은 13년 4개월 만에 1340원을 돌파하는 등 급등(환율 상승은 가치 하락)했었다.

이는 달러 강세 때문이다. 미국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임을 재확인했고,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로 미국 달러가 20년 만의 최고치에 다시 근접했다.

22일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 달러 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는 전거래일보다 0.73% 상승한 108.96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중순 기록했던 20년 만의 최고인 109.29에 근접한 것이다.

이에 따라 원화 약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미 한미 기준금리는 역전됐다. 한국의 기준금리는 2.25%다. 이에 비해 미국의 기준금리는 2.25%~2.50% 범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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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25일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인상할 전망이다. 시장은 금통위가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면 한미 금리가 같아진다.

그러나 미국 연준은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최소 0.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전망이다. 그러면 한미 금리는 또 다시 역전된다.

로이터가 전세계 94명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대부분 이코노미스트가 9월 금리인상폭은 0.5%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9월 FOMC는 20~21일 열린다. FOMC 이후에 한국과 미국의 금리차는 최소 0.5%포인트 벌어진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원화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291972?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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