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머스크 단체 스톱일론 "트윗 지긋지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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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머스크 단체 스톱일론 "트윗 지긋지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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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bn.co.kr/news/world/4521607 




테슬라 주식 사들여
머스크 경영권 박탈 목표
"가상화폐 조작 그만하라"
테슬라 공장 앞에서 스톱일론 단체가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사진 = NBC
↑ 테슬라 공장 앞에서 스톱일론 단체가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사진 = NBC


가상화폐 시작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고급세단인 모델S를 업그레이드한 '모델S 플레이드 플러스'를 출시하지 않기로 하면서 어제까지도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테슬라 공장 앞에서 머스크를 규탄하는 시위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전문 매체 벤징가, NBC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 앞에서 '스톱 일론(Stop Elon)' 시위대가 "트위터 메시지로 가상화폐 시장을 조작한다"며 머스크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스톱 일론'이라는 단체는 지난달에 단체 이름과 같은 이름의 가상화폐를 출시해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테슬라 주식을 사들여 머스크이 경영권을 박탈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습니다.

"가능한 한 많은 테슬라 주식을 사들이겠다"며 머스크와의 전쟁을 선포한 겁니다.

스톱 일론 측은 테슬라 공장 앞에서 "우리는 머스크가 지긋지긋하다", "트윗을 중단하라", "암호화폐 시장 조작을 중단하라"는 구호가 적힌 푯말을 들고 가상화폐 시장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 머스크를 향해 날 선 비판을 했습니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중단을 선언하고 도지코인을 띄우는 등 돌발 행동을 일삼


아 비트코인 가격 급락으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앞서 국제해커집단 '어나니머스'도 "머스크의 트위터 놀이때문에 여러 삶이 파괴됐다"며 일론 머스크를 해킹 공격의 대상으로 삼겠다고 경고한 바 있어 머스크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는 형국입니다.

[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 heyjud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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