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여행 시작됐다"…여행플랫폼사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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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여행 시작됐다"…여행플랫폼사 ‘함박웃음’

호빵이네 0 16

올해 10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김모(30)씨는 프랑스에서 신혼 여행을 보낼 생각에 들떠있다. 최근 제주행 티켓도 프랑스행으로 바꿨다.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아도 자가격리 없이 프랑스에 입국할 수 있다는 소식에 서둘렀다. 김씨는 “한국이라고 코로나에 안 걸린다는 보장도 없고 자유로운 입국이 가능해진 프랑스로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하는 나라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해외 여행을 갈 수 있다는 기대감에 실제 항공권을 구입하는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태국 등이 1년 넘게 걸어 잠갔던 빗장을 속속 풀고 있다.


 


유럽에서 관광객들에게 국경을 먼저 개방한 곳은 관광산업이 경제에서 비중이 큰 그리스와 이탈리아다. 두 나라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는 증명서를 제출하면 입국할 수 있게 했다. 스페인 정부도 이달 7일 국경 개방을 시작으로 올해 관광객 4500만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단계적 봉쇄 완화 조치를 취하고 있는 프랑스도 예외는 아니였다. 프랑스는 이달 9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녹색’ 국가에서 온 여행객들에 대해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입국을 허용키로 했다. 자가 격리 조치 대상에서도 제외시켰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을 마친 경우 출입국 시 별도의 진단 검사를 받지 않으며, 백신 미접종자는 탑승 72시간 전 시행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 또는 항원 검사(안티젠) 음성 증명서만 제출하면 프랑스 공항 도착 후 추가 검사 없이 자유로운 입국이 가능하다.


 


동남아시아에서는 태국이 백신 접종을 끝낸 외국인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세계적 관광지 푸켓을 개방한다. 태국 정부는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푸켓 주민 백신 접종률을 70%까지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각국에서 빗장을 풀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해외 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 항공권 예약 급증 사례는 늘었다.


 


위메프의 해외 항공권 예약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19 잔여 백신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일주일간 해외 항공권 예약률이 442%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일주일과 비교해 5.4배 늘어난 수치다. 


 


11번가 역시 지난 1~6일 해외 항공권 예약률이 한 주 전보다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행사도 마찬가지였다. 지난해 기저효과가 다소 반영됐지만 모두투어, 하나투어의 5월 예약률은 두 곳 모두 160% 수준으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한 달 전보다는 확실히 고무적이다. 여행에 목말라 있는 고객들이 많아 ‘지금 어디가 여행이 가능하냐’는 문의 전화가 많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고 해외 문도 서서히 열리며 그동안 침체됐던 여행 소비가 분출되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1060850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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