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카카오·네이버 6600억 팔았다…하루만에 시총 13조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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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카카오·네이버 6600억 팔았다…하루만에 시총 13조 사라져

호빵이네 0 64

국내 2대 인터넷 플랫폼인 네이버(NAVER (409,500원 상승35000 -7.9%))와 카카오 (138,500원 상승15500 -10.1%) 주가가 8일 폭락했다. 두 회사 시가총액이 하루에 13조원 사라졌다.

금융당국과 여권이 빅테크(대형 인터넷 기업)의 사업 확장에 급제동을 걸면서 외국인이 두 회사 주식을 대거 팔아치웠다.


카카오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0.06% 하락한 13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네이버는 7.87% 내린 40만9500원으로 마감했다.


카카오는 외국인이 4303억원, 기관이 1945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이 물량은 개인투자자(6233억원)이 받아냈다. 네이버 역시 외국인이 2270억원, 기관이 1204억원치 순매도했다. 개인은 3508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 순매도 1, 2위가 카카오와 네이버였다. 이날만 두 회사 시가총액이 13조원 가까이 증발했다. 네이버 시가총액은 약 6조원 줄어든 67조2700억원, 카카오 시가총액은 7조원 가까이 줄어 61조5900억원으로 떨어졌다. 카카오는 시총 4위 자리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내줬다.


여당과 금융당국이 인터넷 플랫폼에 대한 강력한 규제 움직임을 보이자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두 종목을 처분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전날 '제5차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상황 점검반 회의'를 열고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법 적용 검토 결과를 공개했다.


당국은 핀테크 업체가 소비자에게 금융상품을 소개하는 영업 행위의 대부분을 '광고'가 아니라 '중개'로 봐야 한다고 해석했다. 금소법 계도 기간이 이달 24일로 종료되기 때문에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뱅크샐러드 등은 문제의 소지가 있는 서비스를 대폭 수정하거나 일시 중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당국 지침에 따르면 금융 플랫폼 첫 화면에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는 미등록 중개로 간주된다. 핀테크의 대표 서비스인 금융상품비교·추천도 어려워진다. 'OOO가 추천하는 인기 보험', 'OOO를 위한 신용카드' 같은 문구로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행위도 중개라는 해석이다.


다만 금융당국은 다른 회사 금융상품을 모아서 단순 비교해주고 해당 금융사 홈페이지로 이동해 직접 가입하도록 하는 것은 금소법상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를 준비하다 중단했다. 광고냐 중개냐 논란이 불거지면서다.


여권에서도 인터넷플랫폼을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송갑석·이동주 민주당 의원은 이날 '118개 계열사를 거느린 공룡 카카오의 문어발 확장-플랫폼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근절 및 골목상권 생태계 보호 대책 토론회'를 열었다.


송 의원은 "혁신과 성장의 상징이었던 카카오가 소상공인에게 높은 수수료를, 국민에게는 비싼 이용료를 청구하며 이익만 극대화하는 '탐욕과 구태'의 상징으로 전락했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카카오의 무자비 한 사업확장의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고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90815492199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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