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지표 [21.11.30 경제지표]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독일 실업률, 미국 CB 소비자신뢰지수, 파월 의장 …

29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보고된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며 반등했다.
미국 국채가격은 하락했다.
지난주 오미크론 발견 소식에 국채수익률이 급락한 것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나타나면서 미국 국채수익률은 반등했다.
달러화 가치는 강세로 돌아섰다.
지난 주말의 약세 폭이 너무 과도했던 데 따른 되돌림으로 풀이됐다.
오미크론에 대한 경계감도 진정될 기미를 보였다.
유가는 반등했다.
오미크론 충격이 어느 정도 소화되면서 유가가 올랐지만 배럴당 70달러를 밑돌았다.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0월 펜딩 주택판매 지수가 전월보다 7.5% 증가한 125.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 집계 전문가 예상치인 전월 대비 0.7%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 제조업체 활동 지수는 전월보다 둔화했다.
댈러스 연은에 따르면 11월 제조업 활동지수는 11.8로, 전월의 14.6에서 하락했다.
11월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8.5를 밑돌았다.
이날 금융시장은 오미크론에 대한 지난주의 과도했던 불안이 어느 정도 소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상원 증언을 앞두고 사전 공개한 연설문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 출현은 고용과 경제 활동에 하방 위험을 초래하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독일 실업률, 미국 CB 소비자신뢰지수, 파월 의장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