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7.21. 경제지표] 호주 소매판매 / 미국 원유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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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1. 경제지표] 호주 소매판매 / 미국 원유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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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전날 코로나19 재확산을 이유로 영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두 달 만에 다시 가장 높은 수준인 4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영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졌기 때문입니다.

싱가포르는 코로나19 감염자가 100명대로 갑자기 많이 증가하자 일상 복귀 선언 한 달 만에 방역 규제를 강화했습니다.

백악관과 연방하원 의장실의 관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도 나와 정치권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도 커졌습니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지난주 같은 리셉션에 참석했던 한 백악관 관리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수석대변인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코로나19에 걸린 돌파 감염 사례로,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더라도 안전하지 못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기미를 보이면서 기업들도 사무실 복귀 일정을 조정하는 모습입니다.

애플은 당초 9월 초로 잡았던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시기를 최소 한 달 이상 늦추기로 했으며, 코스트코도 26일부터 중단하려 했던 고령자 등 감염 취약 계층을 위한 특별 영업시간을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당분간 계속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봉쇄 조치가 과거처럼 전면적으로 확대되지는 않겠지만, 하반기 성장과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 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날 발표된 6월 미국의 신규 주택착공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증가세를 보였지만, 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예상치보다 훨씬 큰 폭으로 줄어들어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 상무부는 6월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이 전월 대비 6.3% 늘어난 연율 164만 3천 채(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1.1% 늘어난 159만 채였습니다.

6월 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전월보다 5.1% 감소한 연율 159만 8천 건(계절조정)을 기록했습니다. WSJ 예상치는 전월보다 0.1% 줄어든 168만 채였습니다.

주택시장 전문가들은 목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 등으로 점차 주택 건축 및 판매세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해왔습니다.

오늘은 호주 소매판매 / 미국 원유재고 등 세계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있습니다.

경제지표 발표에 유의하시면서 안전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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