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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정체: 비트코인 8.7만 달러로 하락, ETF 순유출 지속

코인개미 0 4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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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4일,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8만 6941달러로 하락하며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더리움과 주요 알트코인도 대부분 하락세를 기록하며 약세 흐름이 지속되었다. 특히 레버리지 포지션의 청산이 집중되며 시장에 하방 압력을 추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47% 하락한 8만 6941.01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더리움은 0.96% 떨어져 2,930.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 중 솔라나(-2.41%), 도지코인(-2.79%), 리플(-1.75%)이 일제히 하락한 반면, 트론은 상대적으로 적은 낙폭을 보였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 9370억 달러로 소폭 줄어들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59.11%, 이더리움은 12.05%에 머물렀다.

지난 24시간 동안 전체 거래량은 995억 달러로 감소세를 보였으며, 디파이 시장은 117억 달러로 전일 대비 12.47% 하락하였다.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996억 달러로 2.05% 증가했으나, 파생상품 시장은 1조 10억 달러로 16.77% 감소했다. 이러한 하락은 주로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의 영향으로, 총 1억 6013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하였고, 이 중 81.76%가 롱 포지션이었다. 특히 비트코인은 6256만 달러, 이더리움은 5826만 달러가 청산되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신생 토큰인 BEAT와 FARTCOIN도 각각 약 500만 달러 이상의 청산이 발생해 더욱 투기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책 및 제도 관련 소식에서는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지난 4거래일 간 총 1억 8838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으며, 이더리움 현물 ETF도 9553만 달러의 자금이 유출되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럽에서는 스페인이 2025년 7월 1일부터 새 암호화폐 규제법인 미카(MiCA)를 전면 시행할 계획으로, 모든 서비스 업체는 미카 라이선스를 보유해야 한다. 또한, 바이낸스는 USD1 스테이블코인 프로모션을 통해 자산 시가총액이 27억 9000만 달러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한편, 코인원은 보안 문제로 포트쓰리(PORT3) 토큰을 상장 폐지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얄라(YALA)는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되었다. 빗썸은 연말 정기 실사 일정에 따라 12월 31일 오후 5시부터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지한다고 공지하였다.

현재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의 롱숏 비율은 바이낸스에서 48.68% 롱, OKX에서 50.21% 롱, 바이비트에서 49.7% 롱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숏 포지션이 근소하게 우세한 상황이다. 레버리지 청산과 현물 ETF 자금 유출이 계속되고 있어 단기적인 시장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의 하락세로 인해 신중하게 바라봐야 할 시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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