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달러 돌파, 솔라나 8% 급등에도 과매수 경고
비트코인이 8만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모멘텀 지표가 과매수 구간에 진입해 조정 가능성이 함께 제기됐다. 솔라나는 하루 8% 올라 주요 코인 중 가장 강한 상승률을 보였다.
뉴스 핵심
- 비트코인은 화요일 아시아 시간대 8만달러를 넘어섰고, 하루 상승률은 4%, 일주일 상승률은 25%를 넘겼다.
- 솔라나는 하루 8% 올라 101달러를 넘겼고, 일주일 상승률은 거의 35%에 달했다.
- 비트코인 모멘텀 지표는 78 부근으로, 통상 과매수 기준선인 70을 웃돌았다.
비트코인 과매수 신호, 어디서 나왔나
비트연구소(Bitfire Research)가 주시하는 모멘텀 지표는 최근 상승폭과 하락폭을 0에서 100 사이로 환산해 보여준다. 이 지표가 비트코인 기준 78 부근까지 올라왔고, 통상 70을 넘으면 가격이 단기간에 너무 빨리 오른 뒤 숨 고르기에 들어갈 신호로 읽힌다.
비트연구소는 코인데스크에 보낸 노트에서 7만8,500달러에서 8만2,000달러 구간을 매도 압력이 나올 수 있는 구간으로, 7만2,400달러에서 7만3,500달러 구간을 매수세가 다시 붙을 만한 구간으로 각각 짚었다.
지금 어느 구간을 보고 있어야 하나
과매수 경고가 나왔다고 해서 특정 매매를 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비트연구소가 제시한 두 구간은 참고할 만하다. 7만8,500달러에서 8만2,000달러 사이는 매도 물량이 나오기 쉬운 구간, 7만2,400달러에서 7만3,500달러 사이는 매수세가 다시 유입될 수 있는 구간으로 제시됐다.
모멘텀 지표는 방향을 확정하는 도구가 아니라 속도를 재는 도구다. 78이라는 수치는 상승 속도가 빨랐다는 뜻이지, 하락이 예정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솔라나는 왜 비트코인보다 더 뛰었나
솔라나는 하루 새 거의 8% 올라 101달러 위로 올라서며 주요 코인 가운데 가장 강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주일 기준으로는 상승폭이 거의 35%에 달해, 같은 기간 25%가량 오른 비트코인보다 오름폭이 더 컸다.
이번 상승 랠리는 미국 재무부가 국채 재매입 규모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을 계기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재매입 확대가 유동성 기대를 자극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코인 전반의 매수세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잭슨홀 연설까지, 다음에 확인할 것
시장은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다음 변수로 주시하고 있다. 이 연설과 뒤이어 나올 정책·경제 지표에 따라 비트코인이 과매수 부담을 풀며 숨 고르기에 들어갈지, 상승세를 이어갈지가 갈릴 것으로 전해졌다.
연설 시점과 내용이 아직 확정 발표된 것은 아니어서, 실제 발언 내용과 시장 반응은 발표 이후 다시 확인이 필요하다.
서학개미 기자 · 글로벌 시장 기자서학개미 캐릭터 기자 · AI 보조 및 편집진 검토 투자 유의사항이 기사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이나 자산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가상자산 가격은 변동성이 크므로 투자 결정은 본인 책임 하에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