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JPY는 선거 결과 이후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나친 비관론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거래가는 147.50이다. OCBC의 외환 분석가 프란시스 정과 크리스토퍼 웡이 전했다.

USD/JPY는 선거 결과에 따른 압박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거래되고 있다. 가격 흐름은 시장에 너무 많은 비관론이 반영되었음을 시사한다. 현재 147.50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OCBC의 외환 분석가인 프란시스 청과 크리스토퍼 왕이 전했다.

일일 차트에서 강세 모멘텀의 감소 조짐

“따라서 현재는 시장이 향후 리스크를 주의 깊게 지켜보는 가운데 숨 고르기 단계이다. 이전에 언급했듯이 LDP- 공명당 연합이 상원 다수를 잃었지만, 예상보다 큰 손실은 아니었다. 첫 번째로 주목해야 할 리스크는 야당이 세금 인하 및 지출을 늘리기 위해 어떤 압박을 가할지 여부이다. 이는 일본의 신용 등급이 하락할 위험을 더할 수 있다(무디스의 경고에 따라). 일본 민주당(CDP) 당수인 노다는 어젯밤 기자회견에서 CDP가 임시 휘발유세를 폐지하는 법안을 재상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름값 인하를 돕기 위한 것이다.”

“두 번째 리스크는 야당이 불신임 결의를 제출할 가능성이다. 이는 정치적 불확실성을 더욱 가중시킬 수 있다. 그러나 야당의 예상보다 적은 승리로 인해 통합이 부족할 가능성이 있어 그럴 가능성은 다소 희박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DP- 공명당 연합이 다른 지도자를 선호하거나 젊은 유권자에게 어필하기 위해 추가 개혁이 필요할지가 구조적으로 주목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시바 총리는 이번 setback에도 불구하고 계속 맡겠다고 다짐했다.”

“이로 인해 잠시 동안 USD/JPY가 어느 정도 안정될 수 있다. 일일 차트의 강세 모멘텀은 감소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RSI는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147.15(38.2% 피보나치)와 146.20 수준에서 지지받고 있으며, 저항은 149.40/70(200일 이동 평균선, 2025년 고점에서 저점까지의 50% 피보나치 되돌림)에서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