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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호르무즈 해협서 이란 드론 격추…무력 충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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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 상황이 여전히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새로운 무력 충돌이 발생했다. 미군은 6일(현지 시각) 자국의 중부사령부를 통해 이란의 자폭형 공격 드론 2기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이란의 드론은 국제 해상 교통에 위협을 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충돌은 양국 간의 교전이 발생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더욱 긴장된 상황을 나타내고 있다.

미군 당국은 이란의 공격적 행동에 대응하여 방어 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이전에도 이란의 드론 공격에 대해 미군이 4기를 격추하고, 이란의 해안 감시 레이더 기지를 타격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란은 곧바로 걸프 지역 내 미군 기지를 대상으로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 중부사령부는 이란이 쿠웨이트와 바레인에 있는 미군 기지를 향해 7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고했다.

이란은 미국의 군사적 행동을 강력히 반대하며, 해협을 통과하는 것에 대한 경고 및 보복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이란 측은 자국의 군사 작전을 국방 차원에서 정당화하고 있으며, 미군의 공격에 대한 응징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군인들의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는 한, 이란과의 전면전으로의 상황 악화를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져 있으며,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한 비공식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있다. 이란 국영 통신 IRNA에 따르면, 파키스탄 내무장관 모신 라자 나크비가 이란 외무장관 바스 아라그치 및 기타 관련 당국자들과 면담하기 위해 테헤란을 방문했다고 보도하였다. 이처럼 양국의 대화가 이어지기는 하지만, 실질적인 진전이 이루어지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에너지 수송의 중요한 경로로서, 이 지역의 안보 문제는 국제 사회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의 군사적 개입과 이란의 반발은 이 해협의 긴장을 고조시키며, 글로벌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향후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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