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NVDA 실적 D-3, 오펜하이머 목표가 265달러
오펜하이머가 8월20일 엔비디아에 대해 아웃퍼폼 등급과 265달러 목표주가를 재확인했다. 블랙웰 울트라 램프업과 풀스택 전환비용을 근거로 들었고, 엔비디아는 8월26일 2분기 실적에서 910억달러 가이던스를 웃돌지 시험대에 오른다. 월가 목표주가는 265달러에서 350달러까지 폭넓게 갈려 있다.
뉴스 핵심
- 오펜하이머는 8월20일 엔비디아 아웃퍼폼 등급과 265달러 목표주가를 유지했고, 2025~2027년 GB200·GB300·VR200 누적 매출이 1조달러를 넘을 것으로 봤다.
- 엔비디아의 2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910억달러(±2%), 매출총이익률 목표는 약 75%로, 월가 평균 919억달러보다 낮다.
- 월가 목표주가는 오펜하이머 265달러부터 뱅크오브아메리카 350달러까지 폭넓게 갈려 있고, 신용등급은 무디스 Aa1·S&P AA로 유지됐다.
오펜하이머는 왜 목표가를 그대로 뒀나
오펜하이머는 8월20일 엔비디아(NVDA)에 대해 아웃퍼폼 등급과 265달러 목표주가를 유지했다고 인베스팅닷컴을 인용해 야후파이낸스가 전했다. 2025~2027년 GB200·GB300·VR200 플랫폼에서 누적 매출이 1조달러를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근거로는 차세대 VR200, 이른바 블랙웰 울트라가 이번 분기 램프업에 들어간다는 점을 들었다. 분당 처리 토큰수와 토큰당 비용 두 지표에서 엔비디아가 최상위권이라고 평가했고, GPU·네트워킹·NVLink·CUDA를 묶은 풀스택 구조가 고객의 전환비용을 높인다고 봤다.
- 주가수익비율(PER) 33.64배, PEG 0.3배, 12개월 매출성장률 71%, 시가총액 5.31조달러, 매출총이익률 74%.
가이던스는 910억달러, 실제 얼마나 웃돌까
엔비디아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910억달러(±2%)를 제시했고 매출총이익률 목표는 약 75%다. 월가 평균 전망치는 이보다 높은 919억달러이며, 이 가이던스에는 중국 데이터센터향 컴퓨트 매출이 빠져 있다.
오펜하이머는 베라 CPU가 2026년 약 200억달러 매출을 낼 것으로 봤고, 이는 인텔·AMD의 CPU 사업과 비슷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중국向 H200 판매는 500억달러를 넘을 수 있다고 추정했지만, 미국 수출규제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업사이드 시나리오일 뿐 기본 전망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 엔비디아는 오하이오주 파이크카운티 SB에너지 PORTS-파이크테크놀로지 캠퍼스에 독점 AI 컴퓨트 인프라를 공급한다. 초기 용량 4.25GW에 8GW 확장옵션, 오픈AI가 20년간 임대하며 엔비디아는 15억달러를 직접투자하고 잔존가치보증 한도는 1050억달러다. 가동은 2028년부터 단계적으로 시작된다고 CNBC가 보도했다.
밸류에이션 근거는 국내 투자자에게 어떤 의미인가
오펜하이머가 목표가를 뒷받침하며 내세운 PER 33.64배, PEG 0.3배는 이익 성장 대비 주가가 낮다는 논리로 흔히 쓰이는 지표다. 다만 이는 목표주가를 제시한 쪽의 근거 수치이지 시장 전체 평균과 비교한 값은 아니어서, 실적 발표 전 이 숫자만으로 저평가 여부를 단정하기는 이르다.
8월26일 실적 발표에서 확인할 것
엔비디아는 8월26일 실적을 발표한다. 스티펠은 매수 목표가 282달러, TD코웬은 매수 275달러를 유지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 비벡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350달러 목표에 3분기 가이던스 1070억~1080억달러를 예상했다. 골드만삭스 제임스 슈나이더 애널리스트는 매수 285달러를 제시하며 가이던스 상회 가능성을 봤다고 인베스팅닷컴이 전했다.
무디스는 엔비디아의 선순위무보증등급을 Aa1(긍정적)으로, S&P글로벌은 AA를 유지했다. 오펜하이머 265달러와 뱅크오브아메리카 350달러 사이 85달러 격차는 향후 성장이 현재 주가에 얼마나 반영됐는지를 둘러싼 견해차를 보여준다. 관건은 이번 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고 3분기 가이던스를 상향하면서, 블랙웰 울트라 램프업과 VR200·베라 루빈 일정에 대해 구체적 언급을 내놓는지다.
- 실적 발표일 8월26일, 월가 목표주가 범위는 265~350달러(오펜하이머·스티펠·TD코웬·뱅크오브아메리카·골드만삭스).
이 기사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손익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