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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수주잔고 6780억달러, 엔비디아엔 없다

서학개미기자 0 6 0
황금빛 계약서 더미를 안고 자신만만하게 웃는 개미 옆, 엔비디아를 상징하는 GPU 칩 하나만 덩그러니 놓인 빈 접시가 대비를 이루는 마이크로소프트 수주잔고 일러스트

24/7 월스트리트가 마이크로소프트 목표주가를 590.43달러로 제시하며 근거로 6780억달러 규모 상업용 수주잔고를 꼽았다. 애저는 처음으로 연 매출 100조원 규모를 넘겼고 분기 실적은 5분기 연속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다만 설비투자 급증과 잉여현금흐름 감소는 남은 부담이다.

뉴스 핵심

  • 마이크로소프트 상업용 수주잔고(RPO)는 1년 새 84% 늘어난 6780억달러로, 24/7 월스트리트가 목표주가 590.43달러를 제시한 핵심 근거다.
  • 애저는 처음으로 연 매출 1000억달러를 넘기며 41% 성장했고, 4분기 실적은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 설비투자가 79.62% 급증하고 잉여현금흐름이 6.46% 줄어든 점은 강세론에 대한 반론으로 남아 있다.
  • 밸류에이션 비교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선행 P/E는 24배로 알파벳(17배)보다 비싸지만 엔비디아(25배)보다는 낮다.

애저는 왜 처음 100조원 매출을 넘겼나

마이크로소프트 2026 회계연도 매출은 3318억달러로 전년 대비 18% 늘었고, 클라우드 사업 애저는 처음으로 연 매출 1000억달러를 돌파하며 41% 성장했다. 4분기 매출은 900.1억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비GAAP 주당순이익은 4.74달러로 예상치를 11.81% 초과해 어닝서프라이즈가 5분기 연속 이어졌다.

상업용 계약 잔고(RPO)는 1년 새 84% 늘어난 6780억달러로 집계됐다.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 유료 가입 좌석은 3000만개를 넘어섰다.

파랗게 치솟는 애저 매출 그래프 꼭대기에서 깃발을 꽂는 개미가 설비투자를 뜻하는 무거운 돈자루에 발목이 묶여 있는 일러스트
애저 매출 100조원 돌파를 상승 막대그래프와 설비투자 부담을 상징하는 돈자루로 설명했다.

국내 투자자가 MSFT를 살 때 뭐가 달라지나

마이크로소프트는 나스닥에 상장된 미국 대형 기술주로, 국내 증권사 해외주식 계좌에서 원화를 달러로 환전한 뒤 직접 매수할 수 있다. 24/7 월스트리트는 현재가 483.61달러 기준 목표주가 590.43달러를 제시해 상승여력을 22.14%로 계산했는데, 이 수익률은 환율 변동을 반영하지 않은 달러 기준 수치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왜 엔비디아보다 후한 평가를 받나

엔비디아 분기 매출 성장률은 85.2%로 마이크로소프트를 크게 앞서지만, 매출 규모 자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3318억달러로 엔비디아 2535억달러보다 크고 이 매출이 구독 형태로 반복 발생한다는 점이 차별점으로 꼽힌다. 24/7 월스트리트는 이 구독형 매출 구조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산정했다.

밸류에이션으로 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은 24배로 엔비디아 25배와 비슷하고, 알파벳 17배보다는 높다. 영업이익률은 엔비디아 65.6%, 마이크로소프트 45.1%, 알파벳 34% 순이다.

  •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속가능한 장기 성장 기회에 대해 이보다 확신을 가진 적이 없다"고 말했다.

다음 실적 발표까지 지켜볼 변수는

연간 설비투자는 1159.5억달러로 전년 대비 79.62% 급증했고, 잉여현금흐름은 669.9억달러로 6.46% 줄었다. 오픈AI 관련 투자 손실은 2026 회계연도 1분기 기준 31억달러로 집계됐다.

에이미 후드 최고재무책임자는 수요가 바뀌면 데이터센터 증설과 GPU 설치를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24/7 월스트리트의 시나리오별 주가는 강세 시 614.60달러, 약세 시 507.41달러로 제시됐고, 2027~2030년 목표주가는 각각 590.43달러, 674.26달러, 768.31달러, 824.43달러다.

서학개미 기자 · 글로벌 시장 기자서학개미 캐릭터 기자 · AI 보조 및 편집진 검토 투자 유의사항

이 기사는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으며, 제시된 목표주가와 전망은 24/7 월스트리트의 자체 모델에 근거한 것으로 실제 주가 흐름과 다를 수 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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