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산 파인애플 파키스탄 첫 수출, 1천만달러 시장 노크
스리랑카 수출업체 C R 엑스포츠가 지난 21일 컨테이너 1대 분량의 자국산 파인애플을 파키스탄으로 처음 실어 보냈다. 파키스탄은 매년 1천만달러 규모, 2천~5천톤의 파인애플을 주로 태국과 필리핀에서 수입해온 시장이어서, 스리랑카가 여기에 새로 발을 들인 셈이다.
뉴스 핵심
- 스리랑카가 지난 21일 컨테이너 1대 분량의 파인애플을 파키스탄으로 처음 수출했다.
- 파키스탄은 연 1천만달러, 2천~5천톤 규모의 파인애플을 주로 태국·필리핀에서 수입해온 시장이다.
- 스리랑카는 지난해 파인애플 수출로 약 200만달러 수익을 냈고, 2002년 맺은 파키스탄과의 FTA를 이번 수출에 활용했다.
이번 수출, 정확히 무슨 일인가
스리랑카 수출업체 C R 엑스포츠가 지난 21일 컨테이너 1대 분량의 파인애플을 실은 화물선을 파키스탄으로 보냈다. 데일리미러 등 스리랑카 매체들이 25일 이를 보도했다.
이번 선적은 스리랑카산 파인애플이 파키스탄 시장에 처음 들어가는 사례로, 앞서 두 나라 당국이 협의를 거쳐 위생 검사 절차를 구축한 뒤 이뤄졌다.
- 컨테이너 1대 분량, 지난 21일 선적, 25일 현지 보도로 확인됐다.
국내 계좌와 직접 연결되는 부분이 있나
이번 사안은 국내 상장 종목이나 국내에서 매매 가능한 ETF와 직접 연결되지 않는다. 스리랑카 수출업체 C R 엑스포츠는 국내 증권사를 통해 거래할 수 있는 상장사가 아니며, 파인애플 교역 자체가 국내 시장 지표에 잡히는 항목도 아니다.
다만 스리랑카가 1998년 인도, 2002년 파키스탄과 각각 FTA를 맺어둔 상태에서 이번 수출이 그 협정의 활용 사례로 나왔다는 점은, 남아시아 역내 교역 흐름을 참고하는 투자자라면 눈여겨볼 만한 배경이다.
- 스리랑카는 1998년 인도, 2002년 파키스탄과 각각 FTA를 체결했다.
파키스탄 파인애플 시장, 규모가 얼마나 되나
파키스탄은 매년 1천만달러(약 138억2천만원)를 들여 2천~5천톤의 파인애플을 수입하는데, 그동안 이 물량은 주로 태국과 필리핀산이 차지해왔다.
스리랑카 당국은 자국산 파인애플이 태국·필리핀산보다 품질과 신선도, 맛에서 낫고 파키스탄과의 거리도 가까워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고 본다고 데일리미러는 전했다. 스리랑카는 지난해 파인애플 수출로 약 200만달러(약 28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 파키스탄 연간 파인애플 수입 규모는 1천만달러, 2천~5천톤이다.
- 스리랑카의 지난해 파인애플 수출 수익은 약 200만달러였다.
다음엔 아보카도·오렌지까지 확대되나
스리랑카 측은 파인애플에 이어 아보카도와 오렌지 등 다른 농산물도 파키스탄에 수출할 기회를 모색 중이라고 전해졌다. 이렇게 되면 기존 FTA 혜택을 더 폭넓게 활용하게 되는 셈이다.
지난해 스리랑카와 파키스탄 간 교역량은 약 4억2천500만달러(약 5천900억원)로, 양국 간 잠재력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고 보도됐다. 이번 파인애플 수출이 첫 사례를 넘어 물량 확대로 이어지는지가 다음 관찰 포인트다.
- 지난해 스리랑카-파키스탄 교역량은 약 4억2천500만달러였다.
- 스리랑카 측은 아보카도·오렌지 등 다른 농산물 수출도 모색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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