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콜린스 금리인상 경고, 근원PCE 3.3% 변수
보스턴 연은 총재 수전 콜린스가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이어지지 않으면 조만간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경고했다. 26일 발표될 7월 근원 PCE 물가지수는 연 3.3%로, 전달과 같고 연준 목표 2%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 핵심
- 연준 기준금리는 3.5~3.75% 구간에서 지난 12월부터 동결돼 있다.
- 물가 상승률이 연준 목표 2%를 웃돈 지 5년이 넘었다.
- 워시 연준 의장은 목요일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근원PCE 3.3%, 왜 5년 넘게 안 내려가나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 2%를 5년 넘게 웃돌고 있는 이유로 연준 인사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수입관세, 이란과의 전쟁으로 오른 유가, 그리고 최근의 대규모 인공지능 투자를 꼽고 있다. 콜린스는 이런 고물가 우려가 뉴잉글랜드 지역 기업·가계와의 대화에서 '전방위적으로' 나타난다고 전했다.
- 연준 기준금리는 현재 3.5~3.75% 구간으로, 지난 12월부터 동결 상태다.
- 물가 상승률이 연준 목표 2%를 웃돈 지 5년이 넘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은 내 해외주식에 어떻게 닿나
콜린스는 현재의 연준 정책금리가 최근의 장기 국채금리 상승 등에 힘입어 '점진적 디스인플레이션'을 이끌 것이라는 기본 시나리오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워시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이미 미 국채금리가 오른 상태라는 점이 함께 언급됐다.
국채금리가 오르면 미국 주식·ETF의 할인율이 높아지는 경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시장의 통상적인 해석이다. 다만 이번 발언 자체가 원화 환율이나 국내 계좌의 구체적 수치를 언급한 것은 아니므로, 이는 해석이지 확정된 결과는 아니다.
잭슨홀 연설이 분수령인 이유는
연준 내부에서는 금리인상 필요성을 둘러싼 의견이 갈려 있고, 여기에 미 국채금리 상승까지 겹친 상태다. 워시 연준 의장은 목요일 잭슨홀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 콜린스는 "물가 진전이 지속된다는 증거가 나오지 않으면 합리적인 기간 안에 물가안정을 이루기 위해 조만간 정책을 긴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8월 26일 근원PCE·27일 워시 잭슨홀 연설, 남은 변수
로이터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전망치는 26일 발표될 7월 근원 PCE 물가지수가 전월과 같은 연 3.3%를 기록할 것으로 본다. 이 수치가 예상보다 높거나 낮게 나오는지, 그리고 27일 워시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을 어떻게 언급하는지가 다음 확인 포인트다.
서학개미 기자 · 글로벌 시장 기자서학개미 캐릭터 기자 · AI 보조 및 편집진 검토 투자 유의사항이 기사는 연준 인사 발언과 물가지표 전망을 전달할 뿐 투자 권유가 아니다. 금리인상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국채금리·환율 변동은 해외주식·ETF 평가액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