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14 경제지표] GDP, 실업수당청구변동,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
1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다음날 나오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기다리며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1%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4%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1.48% 상승했다.
미 국채 가격은 혼조세를 보였다.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월가 전문가들이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당국자들은 물가 안정은 아직 멀었다고 평가해 채권 수익률이 엇갈렸다.
주식에서 채권으로 눈길을 돌리는 투자자들도 늘어나면서 일부 채권 매수가 우위를 보였다.
달러화 가치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이 강화된 가운데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제가 당초 우려보다 견조할 것으로 기대되면서다. 일본 엔화 가치는 다시 큰 폭 떨어졌다. 일본은행(BOJ)의 신임 총재 후보가 시장이 기대했던 것보다 비둘기파인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뉴욕유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과 미국의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 속에 상승했다.
이날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물가 안정은 아직 멀었으며,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통화정책을 더 긴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보우먼 이사는 미국 올란도에서 열린 은행연합회 커뮤니티 뱅킹 컨퍼런스에서 "연방기금 금리를 충분히 제약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며 "물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한동안 그 수준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우먼 이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으로서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는데 계속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 전망과 인플레이션 전망은 매우 불확실하게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최근 몇 달 동안 인플레이션 숫자가 완만하게 낮아졌지만 전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다"며 근원 인플레이션 지표가 지속적으로 상승했고, 노동시장이 타이트한 점은 인플레이션에 상승압력을 가한다고 분석했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GDP, 실업수당청구변동,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