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17 경제지표] 소매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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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7 경제지표] 소매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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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생산자 물가가 예상보다 크게 올랐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내 매파 위원들의 발언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6%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8% 내렸고, 나스닥지수는 1.78% 하락했다.

미 국채 가격은 하락했다.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가 견조하고, 노동시장과 소비 역시 탄탄한 상황인 만큼 미 연준의 긴축 사이클 장기화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아울러 연준 당국자들의 50bp 인상 가능성에 대한 발언이 이어지면서 최종 금리 역시 더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려 미 국채 매도가 우위를 보였다.

달러화 가치가 달러인덱스 기준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 것으로 거듭 확인됐기 때문이다.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상승세를 보였다.

연준 관계자들도 기준금리 50bp 인상론의 군불을 지피는 등 매파적인 행보를 한층 강화했다.

뉴욕유가는 전날 나온 미국의 재고 자료를 소화하며 소폭 하락했다. 미국의 도매물가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유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금융시장은 연준 당국자들의 50bp 인상을 언급한 점에 주목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실제로 2주 전 회의에서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기대하는 것과는 별개로 50bp 금리 인상을 위한 강력한 경제적 사례를 봤다"고 말했다.

물론 당장 3월에 금리 인상폭이 50bp가 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한 발 물러섰다.

메스터 총재는 "3월 회의에서 연준이 어떤 조치를 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말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연준의 조치로 시장을 놀라게 하고 싶지 않다"고 언급했다.

메스터 총재는 또 "올해 금리인하는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완화적인 정책에서 긴축적인 정책으로 가져오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뤘지만 나는 연준이 해야 할 일이 더 많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지난번 회의 때 50bp 인상을 주장했다며 금리인상 지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연준 기준 금리를 가능한 한 빨리 5.375%까지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불러드 총재는 "올해 지속적인 성장과 강한 노동시장에도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올해 디스인플레이션 추세를 고정하는 데(lock in)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지표는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과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감소가 눈길을 끌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1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천 명 감소한 19만4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0만 명을 밑도는 수준이다.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7% 올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0.4% 상승을 웃도는 수준이다.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지수는 -24.3으로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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