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11 경제지표] 미 에너지청 단기에너지전망, 소매판매, 원유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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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1 경제지표] 미 에너지청 단기에너지전망, 소매판매, 원유재고

FX개미 0 240

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향후 행보를 주시하며 올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6%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70%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1.01% 상승했다.

미 국채 가격은 하락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연설에서 통화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물가 안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아울러 최근 연준 당국자들이 매파적 스탠스를 일관성 있게 유지하고 있고, 이번 주에 국채입찰이 연이어 기다리고 있어 미 국채수익률은 오름세를 보였다.

달러화 가치는 혼조세를 보였다.

달러화가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약세에 대한 숨고르기 차원인 것으로 풀이됐다.

연준 고위 관계자들은 섣부른 피벗(pivot:정책전환)에 대한 기대를 경계하는 등 매파적인 행보를 강화했다. 시장은 오는 12일에 발표되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뉴욕유가는 원유 소비에 대한 기대가 살아나며 나흘째 상승했다.

금융시장은 이날 파월 연준 의장 연설에 집중했지만 구체적인 통화정책 발언은 나오지 않았다.

파월 의장은 스웨덴 릭스뱅크가 개최한 중앙은행 독립성에 대한 심포지엄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연준은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인기가 없는 조치를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물가안정은 건전한 경제의 기반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대중에 헤아릴 수 없이 큰 혜택을 제공한다"며 "인플레이션이 높을 때 물가안정을 회복하려면 경제를 둔화시키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면서 단기적으로 인기가 없는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단기적인 정치 요인을 고려하지 않고 이런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는 하던 일을 계속해야 한다(stick to our knitting)"며 물가안정 의지를 강조했다.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역시 플로리다 행사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추가 조치를 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최근 몇 달 동안 일부 인플레이션 지표가 하락한 것을 봤지만 우리는 할 일이 더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일단 상당히 제약적인 수준의 금리를 달성한 후 한동안 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제지표는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기업낙관지수와 11월 도매재고가 발표됐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도매 재고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1% 증가한 9천33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수정된 10월 증가율 0.6% 증가보다 더 증가율이 높아진 것이다.

미국 자영업자들의 경기 낙관도는 악화했다.

전미자영업연맹(NFIB)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월 소기업 낙관지수는 89.8로 전달의 91.9에서 하락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92보다도 낮은 것으로 역사적 평균인 98을 12개월 연속 밑돈 것이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미 에너지청 단기에너지전망, 소매판매, 원유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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