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20 경제지표] 원유재고, 중국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 소매판매,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연설, 근원 소매판매, 기존주택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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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0 경제지표] 원유재고, 중국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 소매판매,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연설, 근원 소매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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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위험과 그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에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76%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76% 내렸고, 나스닥지수는 0.96% 내렸다.

미 국채 가격도 하락했다.

인플레이션 둔화와 소매판매 감소에 매수세가 일었던 채권시장은 고용시장과 주택 관련 지표를 살피며 일부 매도세를 보였다.

연준 당국자들이 블랙아웃 기간을 앞두고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하락할 때까지 제약적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언급한 점도 미 국채수익률 상승을 지지했다.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전날 급락했던 미국 국채 수익률에 한발 늦게 동조하면서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매파적인 발언을 강화한 영향으로 유로화도 강세 흐름을 되찾았다.

뉴욕유가는 원유재고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에도 상승했다.

이날 경제지표는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와 지난해 12월 신규주택착공·주택착공허가가 발표됐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만5천 명 감소한 19만 명으로 집계됐다.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지난해 9월 19만명대를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이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신규 주택 착공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1.4% 감소한 연율 138만2천 채를 기록했다.

작년 12월 주택 착공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21.8% 감소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신규로 착공된 주택 건수는 약 3% 감소했다.

이는 2009년 이후 첫 연간 감소세다.

신규주택착공은 넉 달 연속으로 감소했다.

블랙아웃 기간을 앞두고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도 주목을 받았다.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연설에서 "한동안 데이터에 따라 더 느린 속도로 금리인상을 하고, 그 이후에 제약적 수준에서 금리를 동결해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5%를 약간 웃도는 수준까지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그 수준에서 한동안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런 금리 수준은 현재 지표 기준으로 제약적인 영역에 있고, 정점에 가까워졌을 수 있으므로 초기의 빠른 긴축 속도에서 느린 속도로 전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콜린스 총재는 "물가안정을 회복하는 것은 통화정책 당국자들에 여전히 시급한 과제"라며 "해야 할 일이 더 많다"고 말했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이날 시카고부스 경영대학원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아 목표치인 2%로 낮추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경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언급했다.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FOMC는 빠른 속도로 정책을 제약적 영역으로 움직인 후 최근 금리인상 속도를 늦췄다"며 "금리를 충분히 제약적 수준에 가깝게 이동함에 따라 더 많은 지표를 평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2년에 완화에서 긴축으로 빠른, 큰 폭의 전환이 이뤄지면서 2023년에는 통화정책에 따른 미국 성장과 고용의 둔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원유재고, 중국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 소매판매,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연설, 근원 소매판매, 기존주택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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