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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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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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1% 내렸고,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0.8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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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가격은 혼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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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FOMC 금리 결정을 앞두고 12월 속도조절 기대가 여전히 지속됐지만,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미 국채수익률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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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시장 일각에서 미 재무부의 유동성 개선 차원 국채매입 가능성이 불거지면서채권 가격이 일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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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가치는 짙은 관망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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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통화정책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고 미국의 고용 등 경제지표가 견조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연준의 매파 행보에 대한 경계감이 새삼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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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잉글랜드은행(BOE)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긴축적인 행보를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은 달러화 추가 강세를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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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는 이란의 사우디 공격 가능성 듣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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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제지표는 미국 10월 S&P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9월 건설지출, 9월 JOLTs (구인·이직 보고서), 10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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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마킷) 글로벌에 따르면 10월 제조업 PMI 확정치(계절 조정)는 50.4로 집계됐다. 이는 앞서 발표된 예비치 49.9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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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노동부 JOLTs (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9월 채용 공고는 약 1천71만7천 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기록한 1천28만 건보다 43만7천 건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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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채용 공고는 팩트셋 예상치였던 985만 건을 크게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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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10월 제조업 PMI가 50.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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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월스트리트저널 예상 50.0을 살짝 상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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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10월 ISM 제조업 PMI는 2020년 5월 이후 약 2년 반 만에 최저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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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고용변동, RBNZ 총재 Orr 연설, RBNZ 기자회견, 독일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독일 실업자 수 변동, ADP 비농업부분 고용변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성명서, 금리결정, FOMC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