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상승세 둔화되자 대형 건설주도 조정세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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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세 둔화되자 대형 건설주도 조정세 진입

코인개미 0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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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6·27 가계대출 규제 이후, 건설주가 큰 폭의 조정을 겪고 있다. 상반기에는 해외 수주와 대통령선거 이후 정부의 건설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건설주가 급등했으나, 하반기에 들어서는 이러한 상승세가 멈춘 모습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6·27 가계대출 규제가 발표된 후 2주(6월 30일~7월 11일) 동안 코스피 지수는 3.92%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KRX건설지수는 3.37% 하락했다. 상승폭이 컸던 종목들이 더 큰 하락세를 보인 것이 특징적이다. 특히 현대건설은 상반기에 190% 상승했으나, 최근 2주 동안에만 8.5%의 하락폭을 보였다. DL이앤씨 또한 상반기에 54% 상승했으나, 대출 규제 발표 이후 주가는 9.51% 하락했다.

상반기 동안 건설주에 대한 수익성 개선 기대감과 원전 및 재건 사업으로 인한 랠리가 주효했으나, 대출 규제로 인해 서울 및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이 멈추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고, 차익 매물이 대거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상승세에 동행했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지고 있으며, 이는 저마진 주택 현장 비중 감소에 따른 원가 개선 효과가 예상보다 더디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금리 하락과 함께 건설 경기 반등은 예정된 일이라며, 현재의 주가 하락을 추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특히 국내 주택 사업뿐만 아니라 해외 건설 비중이 큰 기업은 수주 실적이 이익에 반영되면서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반기에는 이와 같은 실적 턴어라운드와 해외 사업 확대가 투자심리 악화를 상쇄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iM증권의 배세호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2025년 불가리아 원전 본계약 등의 원전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강한 주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출 규제가 건설주에 미치는 영향은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주의 깊게 시장을 살펴봐야 할 것이다. 전반적으로 한국 건설주 시장은 조정기를 맞이하고 있으나, 잠재적 성장성과 기대감을 갖춘 기업들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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