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자금 유입 … 코스피 역대 최고치 도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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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자금 유입 … 코스피 역대 최고치 도달 전망

코인개미 0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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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국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급속한 유입이 이루어지면서 코스피 지수가 새로운 역사적 최고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지난해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 이탈했던 외국인 자본이 새 정부 출범 이후 8조원 규모의 매수세로 돌아온 것은 고무적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 금액이 작년 동기 기록과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은 향후 2년 내에 코스피가 5000에 도달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11일 장중 3216.69를 기록하며 3200선을 46개월 만에 넘었고, 결국 3175.77에 마감하였다. 반도체와 2차전지 기업들이 전례 없는 반등을 이끌며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이제 2021년 7월 6일에 기록한 역대 최고치인 3305.21에 단 129.44포인트만을 남겨두고 있다.

특히 외국인 수급은 긍정적인 신호를 나타낸다. 11일 기준으로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식은 약 884조2300억원으로, 지난해 7월 기록한 890조9000억원과의 차이는 단 6조6000억원에 불과하다. 외국인들은 같은 날 코스피 시장에서 3295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이달에도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에는 4월 24일까지 16조4620억원을 순매도하며 주식 시장을 이탈했으나, 정부의 정책 변화에 힘입어 이후 약 78일 동안 7조9240억원을 순매수하였다.

증권업계에서는 외국인 자본의 귀환이 정부의 증시 부양책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 여부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 DS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일본의 사례와 같이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신규 수요가 계속해서 발생할 수 있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JP모건의 최근 보고서에서는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 개혁이 실현될 경우 코스피가 현재 수준보다 50% 이상 상승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평가하고 있다. JP모건은 한국 주식 시장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하며, 외국인 매수세가 내년 초보다 약화되어도 이는 더 나은 진입 시점을 모색하는 투자자의 행동양식으로 해석하고 있다.

가치 평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조선업과 방산, 원자력 산업에 집중된 외국인의 순매수 행보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외국인들이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은 업종에 대한 주목을 증가시키며 매수 전략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였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삼성전자의 외국인 투자자 지분율은 56%에서 현재 49%로 줄어들었지만, 최근 외국인 자금이 다시 유입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법적 리스크를 해소할 경우 기대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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