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동일(001530), 외국 자금의 매수세에 힘입어 +8.84% 상승
DI동일(001530)의 주가가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수 유입으로 인해 8.84% 상승하며 주목받고 있다. DI동일은 동일그룹의 모기업으로, 면사 및 혼합사 등의 섬유 소재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또한, 알루미늄 제품을 제조하는 동일알루미늄, 환경오염 방지 시설을 제작하는 동일씨앤이, 열교환기 제품의 제조업체인 디아이시스템 등의 종속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동일알루미늄은 국내 알루미늄박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잡고 있으며, 식품 및 약품 포장재, 냉동공조용 알루미늄 호일 및 차세대 배터리인 2차 전지용 알루미늄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DI동일의 최대 주주는 정헌재단으로 25.5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주주로는 삼양사(5.34%), 동양주택개발(5.47%), 김영우(5.27%)가 있다. 회사는 2019년 4월에 동일방직에서 DI동일로 상호를 변경한 바 있다.
회사가 발표한 2025년 연간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일간 개인, 외국인, 기관의 일별 순매매 동향은 다소 변동이 있었다. 3월 10일에는 20,350원의 종가로 2.16% 상승하며 거래량은 104,909주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6,214주를 매도하였고, 대신 기관과 기타 투자자들은 각각 19,264주, 28,579주를 매수하면서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최근 메인 이슈로는 배터리 알루미늄박 시장의 성장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DI동일 주식에 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 2026년 2월 11일에는 신규 시설 투자 발표와 함께 1,107.60억원의 카본 코팅 사업 투자가 결정됐다. 또한, 2025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6,013.51억원이 예상되며, 전년 대비 7.72%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손실은 15.44억원, 순손실은 99.68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적자 전환이 이루어질 것임을 시사한다.
증권사들은 DI동일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내리고 있으며, 평균 목표가는 40,000원으로 책정되었다. 유진투자증권은 2025년 12월 30일에 DI동일에 대한 'BUY' 의견과 함께 이를 제시하였고, 이전 목표가는 55,000원이었다. 이러한 전망은 배터리 산업의 성장과 함께 DI동일의 전략적 방향성에 힘입은 것으로 해석된다.
업종 측면에서 DI동일은 여름, 비철금속, 2차전지, 부동산 보유 자산주 등 다양한 테마와 관련이 있으며, 오는 3월 11일에는 인터배터리 2026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