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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게임 업종, BTS와 신작 효과로 반등 기대감 상승

코인개미 0 5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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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와 게임 업종에서 올해 큰 반동이 예고되고 있다. 주요 아티스트들의 귀환과 신작 출시에 힘입어 이들 기업의 주가는 지난해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이 3월로 확정되고, 블랙핑크의 월드투어도 예정되어 있어 투자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에 코스피 지수가 37% 상승하는 동안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27.1% 하락하며 전체적인 주가 흐름과의 괴리를 보였다. 에스엠과 JYP엔터 역시 각각 4% 및 2% 하락했으며, 게임사 넷마블과 펄어비스도 각각 22.18% 및 11.58% 하락하는 등 주가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BTS의 완전체 컴백과 블랙핑크의 세계 투어로 인해 엔터업계에는 반전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이브와 와이지엔터는 지난해 마케팅 비용 급증으로 인한 '어닝 쇼크' 이후, 올해는 비용 통제 및 한한령 해제로 인해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 삼성증권의 최민하 연구원은 "블랙핑크, EXO 등의 음반 발매 후 월드투어가 예정되어 있기에 음반 및 음원 부문에서 성과가 확대될 것"이라며 K-pop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지난해 서구 및 라틴 미국 시장에 집중 투자한 엔터 업체들은 현지화 전략의 효과를 보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프앤가이드의 자료에 따르면, 하이브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913억원에서 올해는 4785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며, 에스엠의 영업이익 역시 올해 2027억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NCT드림, 에스파, 라이즈 등의 공연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효과 덕택이다.

게임 업종도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올해 구글의 인앱 결제 수수료가 인하되고 외부 결제 허용이 본격화됨에 따라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게임사들은 실적 턴어라운드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아이온2'의 PC 결제 비중이 80%를 초과한 것으로 추정되며, 넷마블의 경우 모바일 매출 비중이 90%에 달해 실적 개선폭이 클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가 글로벌 스팀에서 8위에 오르는 성과를 기록하며, 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역시 기대되는 대작으로, 3월 20일 공개되는 선공개 영상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업종의 주가가 반등할 수 있을지注시되는 가운데, 새로운 콘텐츠의 출시에 따라 두 업종 모두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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