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 시황 - 개인의 순매수 속 소폭 상승
1월 12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종합지수가 949.81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하며 전일 대비 1.89포인트(0.20%) 상승했다. 이번 상승은 뉴욕 증시에서 고용 동향 보고서 발표 및 AI와 반도체 주식들의 강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948.48포인트로 시작해 초반에 하락세로 돌아서 943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이후 반등하며 957.37포인트로 고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장후반에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939.33포인트까지 떨어지는 등 변동성이 컸다. 결국 장막판 다시 상승하며 949.81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994억 원을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2억 원, 686억 원을 순매도하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개인 투자자는 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며 활발한 거래를 이어갔고,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흐름을 보였다. 기관은 3거래일 만에 매도 전환했다.
특히 2차전지 관련 주식들이 두드러진 상승을 보였다. 에코프로비엠은 6.62%, 에코프로는 6.59% 상승했고, 브이원텍은 10.09% 상승하며 주목받았다. 한편, 우주항공 관련주인 이노스페이스는 22.67%, 그린광학은 16.99% 상승했고, KH바텍은 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 로봇 부품 수주 소식에 따라 29.96%의 상한가에 도달했다. 저스템도 삼성전자로부터 추가 수주 소식에 힘입어 29.82% 상승했다.
반면, 제약·바이오 섹터는 등락이 엇갈렸고, 알테오젠은 -6.95%로 하락했다. 또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하락 종목이 우세하였으며, 파마리서치가 -7.19%, 에이비엘바이오가 -1.47% 하락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반면 HLB는 7.71% 오르며 지수를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금융(+3.82%), 금속(+3.74%), 전기/전자(+2.58%) 등 여러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일반 서비스업은 -3.43%, 통신업은 -1.08% 하락하여 부진했다.
이와 같은 시장 상황 속에서 코스닥 지수는 여전히 변동성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뉴욕 증시 추세와 글로벌 경제 지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