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전고체 배터리 ETF, 연초 이후 수익률 40% 기록하며 순자산 1000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의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가 올해 연초 이후 4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순자산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ETF의 순자산은 지난 27일 기준으로 1033억원에 이르렀으며, 연초에는 390억원에서 시작해 두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달 한 달 동안 개인 투자자로부터 370억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ETF의 성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최근 한 달 간 수익률은 40.12%, 연초 이후에는 43.02% 상승하였고, 이는 주요 2차전지 ETF 대비 15%포인트 이상 높은 수익률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하이니켈 배터리 대비 약 50% 이상의 향상된 에너지 밀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기차용 배터리보다 로봇용 전고체 배터리의 가격이 5~8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상용화 단계에서 경제적 가치는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는 2차전지 밸류체인을 세분화하여,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않았던 음극재와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주요 구성 종목으로는 이수스페셜티케미컬(24.4%), 삼성SDI(20.1%), 대주전자재료(12.5%),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10.1%) 등 총 10개 종목이 포함되어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올해의 주요 트렌드로 피지컬 AI와 함께 전고체 배터리 밸류체인의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을 강조하였다. 그는 “2027년부터 삼성SDI 등 선도 기업들이 전고체 배터리 양산에 돌입할 것이며, 황화리튬 가격 하락으로 원가 절감 효과가 가시화될 경우 전고체 배터리의 대중화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2차전지 시장의 변화와 기술 혁신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