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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테라, 코스닥 상장 본격 추진…118만 주 신주 모집

코인개미 0 6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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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의약품 개발업체 인벤테라가 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여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상장에서는 총 118만 주를 전량 신주로 모집하며, 주당 공모가는 1만2100원에서 1만6600원으로 설정되어 있어, 총 공모액은 약 143억 원에서 196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인벤테라는 오는 3월 4일부터 10일까지 5거래일간 수요예측을 실시한 후, 같은 달 16일부터 17일까지 일반투자자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NH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 역할을, 유진투자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인벤테라의 핵심 기술인 '인비니티'는 다당류 기반의 나노 약물전달 플랫폼으로, 기존 나노의약품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면역세포의 탐식이나 입자 응집 문제를 해소하여 약물이 효과적으로 병변 부위에 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현재 이 플랫폼은 임상 3상 단계에 있으며, 이를 통해 인체 적용 가능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

회사는 질환 특이적인 나노-MRI 조영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치료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근골격계 나노-MRI 조영제 신약인 'INV-002'는 현재 국내 임상 3상에 있다. 이 제품은 올 상반기 중으로 3상을 완료하고 품목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사전 검토를 진행 중이며, 2024년 말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2b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후속 파이프라인도 개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림프계 나노-MRI 조영제 신약 'INV-001'은 현재 국내에서 임상 2a상이 진행 중이며, 림프관만을 선택적으로 영상화하는 혁신적인 조영제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세계 최초로 경구용 췌담관 질환용 나노-MRI 'INV-003'도 개발 중에 있으며, 현재 IND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임상 1/2a상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벤테라의 나노-MRI 조영제는 기존 MRI 조영제 성분인 가돌리늄을 사용하지 않고 생체 친화적인 철(Fe) 성분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가돌리늄의 축적과 독성 문제에서 자유로운 차세대 조영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차별성 덕분에 인벤테라는 'INV-002'의 품목 허가 및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을 통해 나노-MRI 조영제 신약의 상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인비니티 플랫폼 기반으로 나노 치료제 개발을 통해 파이프라인의 다각화도 꾀하고 있으며, 기존에 체내 투여가 어려웠던 난용성 항암제 및 항체-약물 접합체(ADC) 등에도 인비니티 기술을 적용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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