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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1000원으로 소수점 거래 시작

코인개미 0 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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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이 10일부터 1000원 단위로 국내 상장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투자자들이 보다 쉽게 고가의 주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제 투자자는 최소 1000원만으로 삼성전자와 같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포함한 고가 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소수점 거래 서비스의 핵심은 주식의 최소 거래 단위를 0.0001주로 낮춘 데 있다. 과거에는 고가 주식을 소량으로 구매하기 어려웠지만, 이제는 투자자가 소액으로도 원하는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되었다. 초기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에코프로 등 3종목에 대해 소수점 거래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이후 투자자의 반응에 따라 추가 종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증권의 종합계좌를 보유한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 간단한 약정 동의를 받은 후 즉시 주식 구매가 가능하다. 투자자는 자기 여건에 맞춰 원하는 금액이나 수량 단위를 선택해 주문할 수 있지만, 매도 시에는 소수점 단위로 구매한 주식에 한해 수량 단위로만 매도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투자자들은 소수점 단위 주문을 통해 주식을 구매할 때, 일반 주문과는 차별화된 집합 주문 방식을 통해 실시간으로 체결되지 않은 주문이 정해진 시간마다 모여 일괄 처리된다. 만약 사용자가 정해진 시간 외에 거래를 시도할 경우에는 예약 주문으로 자동 접수되어 다음 거래 시간에 처리된다. 누적된 소수점 주식의 총량이 1주 이상이 되면 이는 자동으로 온주로 전환된다. 전환된 온주는 일반 주식과 동일한 방식으로 실시간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나의 주문 화면에서 온주와 소수점 주식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는 '혼합주문' 기능도 도입했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2.5주를 구매하고 싶을 경우 온주 2주와 소수점 0.5주를 각각 따로 주문할 필요 없이 '2.5주'로 입력해 간편하게 주문을 완료할 수 있다. 또한, 자산 현황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온주와 소수점 주식을 통합하여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카카오페이증권은 서비스를 기념하여 소비자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식 모으기' 기능을 통해 매수된 온주 및 소수점 주문에 대해 올해 말까지 매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주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카카오페이증권은 소액 투자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소수점 거래 서비스의 도입으로 투자자들이 소액으로도 주식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거래 가능한 종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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