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적금 9단 연 9% — 실제 손에 쥐는 건 14만8천원, 계산해봤다
신한은행 적금 9단이 출시 2주 만에 10만좌 팔렸다. 기본 3%에 우대 6%포인트를 다 받는 조건과, 월 30만원 납입 시 실제 이자가 얼마인지까지 계산했다.
뉴스 핵심
- 신한 적금 9단은 기본 연 3.0%에 우대 최고 6.0%p를 더해 최고 연 9.0%다.
- 직전 6개월 신한 예·적금·주택청약 미보유는 5.0%p, 신한카드 3개월 실적은 2.0%p 조건이다.
- 총 20만좌 중 10만좌가 출시 2주 만에 판매됐고 월 최대 납입액은 30만원이다.
30초 요약
신한은행 '신한 적금 9단'이 출시 2주 만에 10만좌 팔렸다. 기본 연 3.0%에 우대금리 최고 6.0%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9.0%. 1년 자유적립식, 월 최대 30만원, 총 20만좌 한정 판매(9월 30일까지)라 남은 물량은 10만좌다.
9%는 누구에게 열려 있나 — 조건 두 갈래
우대 6%포인트를 받는 길은 두 갈래다.
갈래 1 — 조건 조합형: ①가입 직전 6개월간 신한은행 예·적금과 주택청약 상품이 없었던 고객 +5.0%포인트 ②신한카드(신용·체크) 결제실적 3개월 이상 +2.0%포인트. 둘을 다 채우면 7%포인트지만, 우대는 6.0%포인트까지만 인정된다. 그래서 최고 금리는 9.0%에서 멈춘다.
갈래 2 — 신규 이벤트형: 첫 적금 거래 고객이 8월 31일까지 30만원 신규 가입하면 우대 6.0%포인트가 한 번에 적용되는 경로다. 마감 날짜가 코앞이라는 점만 유의.
정리하면 — 주거래가 신한이 아니었던 사람일수록 유리한 구조다. 이미 신한 예·적금을 굴리던 고객은 5%포인트 조건이 닫혀, 실질 상한이 연 5% 안팎(기본 3%+카드 2%포인트)으로 내려온다.
그래서 실제로 얼마 받나 — 9%의 착시 주의
월 30만원씩 12개월 부으면 원금 360만원이다. 적금 이자는 매달 넣은 돈이 만기까지 머문 기간만큼만 계산되므로, 연 9%라도 이자는 "360만원의 9%"가 아니다. 단리 기준 세전 이자는 약 17만5,500원(원금의 약 4.9% 수준), 이자소득세 15.4%를 떼면 손에 쥐는 건 약 14만8,000원대다. 연 3.0% 기본금리만 적용되면 세후 약 4만9,000원 — 우대 충족 여부로 이자가 3배 갈린다. 월 납입 상한이 30만원이라 목돈 굴리기용이 아니라 "우대 조건이 맞는 사람의 보너스 통장"에 가깝다.
가입 전 체크리스트
1. 최근 6개월 신한 예·적금/청약 보유 여부 — 있으면 5%p 우대가 닫힌다. 이게 당락의 핵심.
2. 신한카드 실적 3개월 — 실적이 없던 사람은 이 우대(+2%포인트)를 만기 전에 못 채울 수 있다. 은행 앱의 우대 조건 판정 화면에서 본인 충족 여부부터 조회하는 게 순서다.
3. 8월 31일 신규 이벤트 마감 — 첫 적금 거래 고객에게 적용되는 경로다.
4. 판매 종료 변수 — 총 20만좌 한정에 이미 10만좌 소진. 9월 30일 전에 조기 마감될 수 있다.
5. 납입 여력 — 월 30만원 상한. 더 큰 목돈은 별도 예금 금리를 비교하는 게 맞다.
이 글은 판매 종료(9월 30일 또는 조기 소진) 시점에 갱신해 최종 상태를 남긴다. 비슷한 고금리 특판이 나오면 같은 방식으로 계산해 보도한다.
동학개미 기자 · 생활 밀착형 시장 기자서학개미 캐릭터 기자 · AI 보조 및 편집진 검토 투자 유의사항특정 상품 가입 권유가 아니며 금리·조건은 은행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자 계산은 단리 개산치로 실제 지급액과 다를 수 있으며, 상품 선택 판단과 책임은 독자 본인에게 있다. 조건 기준은 신한은행 상품 안내를 2026-08-27 확인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