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미국 소도시 배송 확대 위해 40억 달러 투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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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미국 소도시 배송 확대 위해 40억 달러 투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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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2026년까지 미국의 농촌 지역 소도시 배송을 확대하기 위해 약 4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기업은 이미 이틀 배송을 표준으로 삼고, 최근에는 경우에 따라 하루 또는 몇 시간 이내에 배송을 완료하는 모델을 도입하여 고객들에게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아마존은 200개 이상의 배송 센터를 추가하고, 이를 통해 농촌 배송 네트워크를 세배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확장은 고객들에게 제품을 더욱 가까이 전달하며, 평균 배송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의 세계 운영 수석 부사장인 우딧 마단은 "많은 물류 제공업체들이 비용 문제로 농촌 고객을 서비스하는 것을 포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이들의 삶을 더 편리하고 좋게 만들기 위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은 지난 몇 년간 배송 속도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물류 운영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미국 전역에 대규모 창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등의 방법으로 이틀 배송이 아닌 더 빠른 배송을 가능케 했다. 2022년 아마존은 UPS와 페덱스를 제치고 미국에서 가장 큰 패키지 배송 서비스 제공업체로 성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아마존은 미국 우편 서비스를 포함한 여러 운송업체에 의존하고 있지만, 이미 수천 개의 제휴 배송회사와 플렉스 기가 근로자를 통해 상당한 물량을 자체 처리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2023년에 시작된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지역의 소규모 상점들이 아마존의 배송을 보조하도록 하고,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아마존이 금요일 발표할 예정인 첫 분기 실적 보고를 앞두고 이루어졌다. 특히 아마존이 관세로 인해 상품 가격이 얼마나 영향을 받는지를 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으로부터 비판을 받은 뒤에 나왔다. 이러한 아마존의 전략은 농촌 지역의 배송 서비스 강화뿐만 아니라, 고객의 편익을 극대화하고, 경쟁업체와의 차별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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