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AI 수요 급증에 힘입어 14%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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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AI 수요 급증에 힘입어 14% 주가 상승

코인개미 0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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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Broadcom)이 4분기 예상보다 높은 수익을 보고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인공지능(AI) 관련 수익도 올해 220% 증가하여 122억 달러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이날 브로드컴의 CEO 호크 탄(Hock Tan)은 기업의 맞춤형 AI 칩을 세 개의 대형 클라우드 고객과 함께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주가는 extended trading에서 9% 이상 상승했다.

브로드컴의 11월 3일 현재 분기 실적은 다음과 같았다. 조정된 주당 순이익은 1.42달러로 전문가 예상치인 1.38달러를 초과했다. 매출은 140억 5천만 달러로 예상된 140억 9천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하여 51% 증가했다. 넷 인컴은 43억 2천만 달러, 즉 주당 90센트로, 지난해 35억 2천만 달러에서 23% 증가했다.

브로드컴의 반도체 솔루션 그룹 매출은 지난해 80억 3천만 달러에서 12% 증가한 82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기업은 생성적 AI 인프라의 급증으로 인해 수요 상승을 체감하고 있으며, 이는 AI 관련 부품과의 연결성을 통한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호크 탄 CEO는 "다가오는 3년 동안 AI 분야에서의 기회를 보고 있다"며 "특정 대형 고객들이 자체 맞춤형 AI 가속기를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각각의 고객이 2027년까지 네트워크 클러스터에 100만 개의 AI 칩을 배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AI 칩(XPU) 및 AI 네트워킹 부품의 총 시장 기회가 600억~9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브로드컴의 인프라 소프트웨어 부문은 이번 분기 58억 2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작년의 19억 6천만 달러에서 거의 세 배 증가했다. 이는 690억 달러 규모의 VMware 인수 덕분이다. 더불어 브로드컴은 2025 회계연도부터 분기 배당금을 11% 인상하여 주당 59센트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로드컴의 이러한 성장은 반도체 및 AI 기술의 융합으로 인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며, 향후 AI 시장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개발이 주요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는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더욱 높이고,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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