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혼다와 닛산, 합병 논의 시작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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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혼다와 닛산, 합병 논의 시작할 예정

코인개미 0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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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자동차 제조업체 닛산과 혼다가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합병 협상에 들어설 계획이라고 니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두 회사는 조만간 모회사 형태로 운영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으며,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해진다. 이러한 움직임은 닛산이 24%의 지분을 보유한 미쓰비시 자동차를 이후 모회사 산하에 편입하려는 계획과도 연결되어 있다.

혼다는 "보도된 내용은 우리 회사에서 발표한 것이 아니다"라며, "올해 3월 발표한 바와 같이, 혼다와 닛산은 서로의 강점을 활용하여 미래의 협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우리는 이해관계자들에게 적절한 시기에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합병 논의는 두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가 8월에 공유 자동차 부품 및 소프트웨어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에 나온 것이다. 이러한 합병이 성사될 경우, 지난 2021년 1월에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프랑스의 PSA 그룹과 합병해 스텔란티스를 형성한 이래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합병이 될 것이다.

자동차 산업 전문가들은 최근 치열해지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와 미국의 전기차 리더인 테슬라에 대항하기 위해 비용을 절감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가능한 경로로서 합병과 인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미국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혼다의 주가는 이날 거래 중 약 2% 상승하였고, 과거 거래소에 상장된 닛산의 주가는 11% 이상 급등했다.

닛산 측은 CNBC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이번 보도는 아직 개발 중인 사항으로, 향후 더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합병이 자동차 산업의 큰 변화를 이끌어낼지 주목되는 가운데, 두 기업 간의 협업이 실현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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