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불확실한 트럼프 관세로 연간 재무 가이던스 중단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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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15:50

자동차 대기업 스텔란티스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불확실한 무역 정책으로 인해 2025년 연간 재무 가이던스를 철회했다고 발표했다. 스텔란티스는 '지프', '다지', '피아트', '크라이슬러', '푸조' 등 잘 알려진 브랜드를 소유한 다국적 기업으로, 최근 보도된 1분기 순매출액은 358억 유로(약 40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회사는 매출 감소의 주 원인으로 낮은 출하량, 불리한 지역 믹스 및 가격 정상화를 지적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스텔란티스의 매출이 354억 유로로 예상했던 바 있으나, 실제 결과는 이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스텔란티스의 CFO인 더그 오스터만은 "2025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아래로 떨어졌지만, 다른 주요 성과 지표(KPI)는 우리의 상업적 회복 노력이 초기 단계에서 일부 진전을 보이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회사는 관세 관련 불확실성으로 재무 가이던스를 중단하기로 하며, 정책 입안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관세 정책에 대한 대화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완화 조치를 환영한 직후 나온 것이다. 지난 4월 29일, 미국 대통령은 일부 자동차 관세를 완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으로 수입되는 차량에 대한 25%의 관세는 지속되지만, 새로운 조치는 별도의 세금 부과로 인해 '적층'된 차량 수입에 대한 전체 의무 수준을 줄이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번 백악관의 새 조치에 따라, 5월 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던 추가적인 25% 자동차 부품 관세는 여전히 적용되지만, 미국 내에서 최종 조립되는 차량은 이러한 세금에 대한 부분적인 환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스텔란티스와 같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직면한 어려움과 기회를 동시에 드러내고 있으며, 향후 정책 변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을 나타낸다.
결과적으로 스텔란티스의 이번 결정은 자동차 시장의 복잡한 관세 환경 속에서 기업의 전략적 재조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는 데 있어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맥락에서 앞으로의 경영 전략이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다는 점은 인식되어야 유의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