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1분기 순이익 시장 예측 초과…목표 주가 상향 조정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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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08:30
NH투자증권이 2023년 1분기 순이익에서 시장 전망치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유안타증권이 목표 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의 올해 지배주주 순이익은 20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지만, 이는 시장이 예상했던 수치보다 나은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안정적인 기업금융(IB) 수익과 증가한 배당 및 분배금 덕분으로 분석된다. 특히 IB 분야에서 채무 보증 수수료가 매 분기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1분기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수수료보다 인수 금융 관련 수수료가 더 많이 발생했다. 이러한 추세는 향후 NH투자증권의 IB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트레이딩과 상품 손익 부문에서는 보수적인 운용 전략으로 인해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았으며, 약 100억원 규모의 충당금 환입이 있었지만 이는 추가로 발생한 충당금과 상쇄됐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추가적인 충당금 적립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반기 동안 브로커리지 수수료와 국내 일평균 거래대금은 이전 분기 대비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동안 해외 거래대금은 소폭 감소하였다. 이는 타 증권사와 마찬가지로 진행 중인 해외주식 관련 무료 수수료 이벤트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상이익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연말 배당수익률은 7.6%로 예상된다. IB와 기타 수수료는 전분기 대비 4.0% 감소했지만, 전반적인 추세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경상이익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 NH투자증권의 올해 주당 배당금(DPS)은 1100원으로 예상되며, 자사주 매입은 이전 수준인 500억원 정도로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총주주환원수익률은 9.1%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목표 주가 상향의 주된 이유로 양호한 경상이익과 제한적인 충당금 적립으로 인한 자기자본 이익률(ROE) 전망의 상승을 지적하며, NH투자증권의 투자 매력이 높은 주주환원율과 총주주환원수익률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매력은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