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면세점 시장 개선 기대감에 주가 상승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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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16:00
호텔신라의 주가가 면세점 업황 개선 기대감에 따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후 3시 25분 기준, 호텔신라는 전일 대비 4900원(12.53%) 오른 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53% 상승한 주가는 이후 더 큰 상승폭을 기록하며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시내 면세점 간의 경쟁 완화와 함께 면세점 업황이 최악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롯데면세점의 중국 보따리상 거래 중단과 관련해 "업계의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시내 면세점 부문 수익성이 뜻밖의 개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면세업체들이 저점을 지나면서 올해 2분기부터는 전사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열렸다"고 덧붙였다.
조상훈과 김태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또한 호텔신라의 1분기 실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부진한 영업 환경에서도 경쟁 완화와 자체적인 비용 효율화로 인해 시내 면세점의 이익 개선이 유의미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호텔신라는 지난 2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의 영업손실이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이전 분기(279억원)보다 적자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시장 전망치인 73억원보다도 작은 수치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면세점 업황의 회복 기대감과 맞물려 호텔신라의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호텔신라의 주가는 면세점 시장이 악화일로에 있는 동안에도 회복 가능성을 보이며, 향후 실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 전반의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면, 특히 시내면세점의 수익성 향상 및 경쟁 완화가 주요한 성공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면세점 시장에서의 경쟁이 줄어드는 지금은 호텔신라와 같은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