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장에서도 주목받는 고배당 주식, 배당률 8% 기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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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장에서도 주목받는 고배당 주식, 배당률 8% 기대 가능

코인개미 0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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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관세 전쟁으로 인해 전 세계 증시가 큰 변동성을 겪고 있으며, 국내 증시도 예외가 아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며 주식 투자에 더욱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우량주와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지속적인 밸류업 기조로 주주환원에 나서는 국내 증권주에 대해 주목할 것을 권유했다. 그는 "증권사들은 주주환원성향이 20%에서 50%까지 다양하며, 매년 2~3%포인트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주가 하락으로 인해 8%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증권주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증권업계는 부동산 경기 둔화로 인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충당금 적립 부담을 겪으며 실적 부진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이러한 충당금 적립 부담이 완화되면서 전반적인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안 연구원은 "PF 충당금 적립 감소로 인해 투자은행(IB) 부문 수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또한, 채권 운용 비중이 높은 증권사들은 금리 하락으로 인해 긍정적인 운용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가 추천하는 증권업종 최선호주는 NH투자증권으로, 높은 배당수익률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진행 중인 점이 긍정적이다. 또한 그는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올해 연간 이익이 약 1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며, 이 중 과반 이상을 주주환원에 쓸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연구원은 하락 장세에서도 고배당 보험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일부 보험사는 IFRS17 도입 이후 자본 감소로 인해 지난해 배당을 하지 못했으나,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이는 보험사도 존재한다. 그는 "보험업은 인구 구조 변화로 인해 고성장이 어려운 만큼, 실적과 자본 비율, 주주환원 정책을 함께 고려한 투자가 중요하다"라며 "현재와 같은 불안정한 증시 환경에서 보험주의 주가 하락은 오히려 높은 주주환원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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