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리스크 지속…부동산 공모펀드 감사의견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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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리스크 지속…부동산 공모펀드 감사의견 거절

코인개미 0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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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PSG자산운용이 운영하는 홈플러스 투자 펀드인 ‘유경공모부동산투자신탁제3호’가 감사의견 거절을 당했다. 최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이 펀드는 제 20기(2024년 11월21일~2025년 2월20일) 회계감사보고서에 대해 회계감사인으로부터 긍정적인 의견을 받지 못했으며, 이는 펀드가 보유한 부동산 및 실물자산에 대한 평가금액과 관련된 자료를 제출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현재 홈플러스는 기업회생을 신청한 상태로, 이에 따라 임대차 계약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홈플러스는 여러 국내 부동산 운용사들에 대해 임대료 감액을 요청하며 리스크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사모펀드 및 리츠(부동산위탁관리회사)에서는 임대료 인하 요구가 50%, 공모펀드는 30%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경공모부동산투자신탁제3호’는 점포 매입을 위해 약 1000억원의 공모 자금을 모집한 펀드로, 이러한 상황에서 임대차 계약 확정이 이루어져야만 공정가치평가가 재개되고 향후 회계감사보고서에 반영될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유경PSG자산운용은 해당 펀드의 자산인 홈플러스 울산점, 구미광평점, 시화점의 매각을 시도했으나, 매수자를 찾지 못해 펀드의 만기를 연장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일련의 문제들은 홈플러스의 재무 상태 및 업계 전반에 걸친 불안정을 초래하며, 투자자들에게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암초가 되고 있다. 임대차 계약과 관련된 확정 사항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펀드 운영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의 만성적인 부실 경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공모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도 또한 크게 흔들리고 있다. 따라서 유경PSG자산운용 측은 향후 임대차 계약 사항의 명확한 결정을 통해, 투자자들의 우려를 덜고 안정적인 펀드 운영에 나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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