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칼튼, 15년 만에 남산 힐튼 부지에 다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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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칼튼, 15년 만에 남산 힐튼 부지에 다시 들어선다

코인개미 0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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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호텔 브랜드 리츠칼튼이 15년 만에 서울에 귀환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옛 남산 힐튼호텔 부지에서 개발 중인 대형 복합단지 '이오타 서울'의 호텔 운영 우선협상 대상자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리츠칼튼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중심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계획이며, 총 개발 면적은 46만㎡에 달한다.

리츠칼튼은 세계 1위 호텔 그룹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로, 1899년 파리에서 첫 개장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 세계 110여 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이오타 서울 프로젝트는 최근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완료하고, 세계적 수준의 럭셔리 호텔 유치에 성공하며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현대건설과의 협력으로 이룬 이번 프로젝트는 지하 10층에서 지상 39층 규모의 최첨단 오피스와 최고급 럭셔리 호텔, 새로운 브랜드 중심의 리테일 시설이 포함된다.

서울역 맞은편에 위치한 이 부지는 서울역에서 남산 입구까지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공개 녹지 공간을 대폭 확충하여 서울시의 새로운 명소로 태어날 것이다. 리츠칼튼은 1995년 한국에 첫 호텔을 오픈했으나, 2016년 운영 계약 종료로 철수했기 때문에 이번 재진출은 매우 이목을 끄는 사건이다. 새로운 호텔은 2031년 개장할 계획이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럭셔리 컨셉과 디자인으로 구상되고 있다.

이번 호텔 브랜드 선정 과정에는 메리어트 외에도 세계 5대 호텔체인의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관계자는 "리츠칼튼의 귀환은 아시아 럭셔리 호텔 시장에서 서울의 위상을 높이고, 서울역-남산 도심 지역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은 서울 호텔 시장의 재정립을 위한 중요한 기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글로벌 인지도 향상과 한국 시장에 대한 전문성, 서울 최고의 럭셔리 호텔 구축 의지를 바탕으로 리츠칼튼이 선택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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