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우윤파트너스의 100% 자회사로 전환 - 프리미어는 610억 투자, 1268억 수익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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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1 16:00
메가커피의 운영사인 앤하우스가 우윤파트너스의 100% 자회사가 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상반기 내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우윤파트너스는 재무적 투자자인 프리미어파트너스의 지분 17.7%를 전량 인수함으로써 메가커피의 최대 주주로 올라설 예정이다. 과거 우윤파트너스는 2016년 6월에 앤하우스의 지분 100%를 1420억 원에 인수했던 경험이 있다.
이번 인수는 저가커피 시장에서 메가커피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가능해졌다. 우윤파트너스와 프리미어파트너스는 각각 610억 원을 투자하고, 우윤의 관계사인 보라티알이 200억 원을 차입해 자금을 조성했다. 그 결과, 메가커피의 매출은 2022년 1748억 원에서 지난해 4959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309억 원에서 1076억 원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투자한 610억 원에 대해 올해 상반기까지 약 1268억 원을 회수하면서 660억 원의 수익을 얻었다. 이들은 유상감자와 배당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출구 전략을 실행해 왔으며, 전반적으로 연평균 51%의 수익률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특히 저가 커피 수요 증가와 맞물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메가커피의 경영진은 향후 전략에 대해 주목을 받고 있다. 김대영 회장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우윤파트너스는 지분 100%를 확보함으로써 메가커피의 향후 매각 여부에 대한 토론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메가커피의 EBITDA가 지난해 기준으로 약 900억 원에 이른 점에서, 100% 지분 가치는 최소 720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 메가커피는 주요 제품의 가격을 200~300원 인상함으로써 수익성 개선을 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원두 가격 급등과 환율 상승으로 인한 원가 압박을 반영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메뉴 개발과 품질 관리, 가맹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세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메가커피가 경쟁 심화 속에서 혁신을 이어가고, 지속적으로 소비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