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닛산과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증시에서 2차전지 등 테마 주가 상승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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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17:15
SK온이 일본 완성차 제조사인 닛산과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2028년부터 2033년까지 총 6년간 지속되며, SK Battery America, Inc.가 미국 미시시피주 캔턴에 위치한 닛산의 자동차 생산공장에 총 99.4GWh 규모의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온은 약 100만 대의 중형 전기차에 필요한 배터리를 납품하게 되며, 이 배터리는 블루오벌SK가 운영하는 켄터키 1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수익 규모는 1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테슬라의 주가가 4.68% 상승하면서 배터리 및 전기차 관련 주식의 상승세에 이바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장 초반 5% 넘는 강세를 보였지만 마감 시점에는 상승폭을 대폭 반납하며 최종적으로 0.48% 상승으로 종료되었다. 이 같은 배경 속에서 SK이노베이션, 삼성SDI,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같은 주요 2차전지 기업들의 주가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또한, 미국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0.99% 상승하며 반도체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91%와 2.19% 상승하며 반도체 관련 주식도 강세를 보였다. BNK투자증권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개선을 예고하며, 특히 일반 메모리칩의 수요 증가가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EU에서 4월부터 시행될 최대 15% 철강 수입 감축과 POSCO홀딩스의 비핵심자산 정리 추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철강 업계의 주식도 상승세를 보였다. LG화학은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기대감에 따라 주가가 6.20% 상승했다. 음식료업종은 K푸드 열풍의 지속적인 영향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반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와 관련해 경제성 우려가 부각되면서 조선, 조선기자재 주가가 하락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텐트에서의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며 정치/인맥 테마 주식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선고일을 미발표하면서 정치 관련 주식의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결론적으로, 오늘의 증시에서는 SK온과 닛산 간의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 및 테슬라 주가 상승으로 인해 2차전지 및 전기차 관련 테마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으나, 정치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알래스카 LNG 사업 관련 주식은 약세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반도체 업황의 회복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반도체 관련주는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