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시장, 2025년을 향해 새로운 변화 기대…소부장과 뷰티 산업은 긍정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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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시장, 2025년을 향해 새로운 변화 기대…소부장과 뷰티 산업은 긍정적 전망

코인개미 0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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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수합병(M&A)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적으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특히 소부장 및 뷰티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두드러진다. 대기업들이 선제적으로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매물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내 사모펀드(PEF)의 자금력이 약 40조 원에 달하는 등의 유리한 조건이 마련되어 있다.

M&A 시장에서는 유틸리티 산업이 눈에 띄게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며, 지속적으로 영업 현금 흐름이 발생하며 신규 진입 장벽이 높은 폐기물 및 가스 업체들이 유망한 매물로 부각되고 있다. 한편, 화장품과 반도체 분야 역시 매력적인 투자처로 손꼽히고 있으며, 이러한 분야들은 비교적 원매자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과도하게 포화 상태에 이른 이커머스 분야의 매물은 몸값을 낮춘다고 하더라도 적합한 원매자를 찾는 데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M&A 시장의 대기 매물 규모는 연초부터 약 37조 원에 이르며, 이는 2022년 초의 대기 매물 규모인 22조 원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대표적인 매물로는 CJ제일제당의 바이오사업부(6조 원), 에어프로덕츠코리아(5조~6조 원), SK실트론(4조 원) 등이 있으며, 이러한 기업들의 구조조정은 대기업들이 경기 하방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국내 PEF의 드라이파우더도 약 38조 원에 달해 2023년 말에는 4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충분한 시장 자금이 존재하지만, 문제는 매물의 몸값이다. 최근 들어 기업 가치를 매우 보수적으로 조정하고 있으며, 2021년에 형성된 고가 매물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진 상황이다. M&A 업계에서는 2025년까지 시장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몸값으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매물 중 하나는 CJ제일제당의 바이오사업부로, 매각 측은 약 7,000억 원의 EBITDA를 바탕으로 약 6조 원대 초반의 매각가를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기업의 매출 비중 중 중국의 비중이 약 30%에 달해 미국계 PEF들이 미중 갈등으로 인해 인수 의지가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또한, '한국의 ASML'이라 불리는 HPSP는 독점적인 시장 지위와 약 50%의 영업이익률을 보이며, 복수의 전략적 투자자와 재무적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유통 업종의 경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8000억~1조 원)와 11번가(5000억 원) 등이 매물로 나왔지만, 이들에 대한 원매자는 여전히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M&A 시장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2025년 M&A 시장에서의 성공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향후 각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게 될 M&A 시장에서 소부장과 뷰티 산업이 어떻게 에너지를 가지고 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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