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유철 PEF협의회장 "내년 M&A 시장 더 활발할 것"

홈 > 코인 > 실시간 뉴스
실시간 뉴스

임유철 PEF협의회장 "내년 M&A 시장 더 활발할 것"

코인개미 0 564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정치적 불안정성과 고금리 지속에도 불구하고, 내년 인수·합병(M&A) 시장은 올해보다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임유철 PEF운용사협의회 회장은 23일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나 이러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해외 기관투자자들이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 관망세로 돌아서지만, 실제 거래되는 M&A 딜에는 정치적 리스크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임 회장은 2021년 최고치를 기록했던 기업 가치가 매각 측에서 오랫동안 고수되었으나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기업 가치가 점차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통 4년이 지나면 시장이 받아들일 수준으로 기업 가치가 낮아진다"며, 이를 통해 인수자와 매도자 간의 눈높이가 맞춰지면서 M&A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대기업이 과거 외환위기와 다르게 선제적으로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있어 내년에는 많은 M&A 매물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누적 약정액 기준 운용 규모가 1조원을 넘는 PEF 운용사가 약 30곳에 달한다고 임 회장은 전했다. 과거에는 외국계 운용사가 대부분 조 단위 딜을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국내 운용사들이 점차 입지를 확보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임 회장은 "PEF 산업의 가장 큰 강점은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한다는 것"이라며 PEF의 독특한 특징을 강조했다.

PEF의 자금줄인 국내외 LP들은 운용사를 선정할 때 실적뿐만 아니라 팀의 지속적인 협력 및 성공보수 분배의 적절성 등을 고려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PEF가 재벌가 자녀에게 물려주는 방식과는 다르다는 점을 확실히 드러내고 있다.

한편, PEF운용사협의회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H&Q코리아가 회장사를 맡게 되었으며, 이정진, 이종원, 임유철, 김후정 등 4명의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H&Q코리아는 국내 PEF 운용사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Linked Image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