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행, 금리 동결 결정… 예상보다 큰 투표 분열에 시장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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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행, 금리 동결 결정… 예상보다 큰 투표 분열에 시장 놀라

코인개미 0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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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 영국은행(BoE)이 올해 마지막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영국의 인플레이션이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이루어진 결정이다. 분석가들은 이러한 금리 동결을 예상했지만, 서비스 분야의 인플레이션과 임금 성장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커졌다.

올해 영국은행은 주요 금리를 5.25%에서 4.75%로 낮추는 과정에서 두 차례 각각 0.25% 포인트 인하를 단행했다. 그러나 이번 회의에서는 기대와 달리 통화정책위원회(MPC)의 3명이 금리 인하에 찬성하는 투표를 했고, 6명은 금리 동결에 투표했다. 로이터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단 두 명만이 금리 인하에 찬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BoE의 발표 직후 파운드는 미 달러 대비 소폭 상승하며 0.25% 오른 1.2598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수요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하면서도 2025년을 위한 보다 매파적인 전망을 시사한 이후의 변화이다. 연준의 발표 이후 강세를 보였던 달러는 목요일 아침 일부 상승폭을 반납했다.

BoE는 성명을 통해 11월 영국의 물가 상승률이 2.6%로 보고된 수치가 예상보다 약간 높은 수준임을 밝혔으며,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느릴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금융 시장은 내년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줄이며 약 50베이시스 포인트의 인하를 반영하고 있다. 이는 월요일에 예상했던 약 70베이시스 포인트에 비해 감소한 수치이다.

이처럼 BoE의 금리 동결과 그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 차이는 경제 전문가들과 시장 참여자들에게 큰 주의를 받고 있으며,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통화정책의 변화가 예상된다. 경제 전반에 대한 신뢰는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임금 상승률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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